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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April, 2006

원피스! 해적왕 루피!

April 28th, 2006 2 comments

4월초 원피스(에니메이션)에 입문했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ㅎㅎㅎ
아직 4월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어느덧 226화를 보고있네요 ㅡ_ㅡ;

삶의 밸런스 못맞추고.. 이놈의 불타는 성격은 언제쯤 고쳐질런지 –;;

그래도..! 4월에 사이버대학 강좌도 충실히 듣고, 회사일도 일정지연없이 잘 처리했고 코딩도 많이했고 회의도 열정적으로 했고 팀원관리도 ‘심하게’ 소홀히 하지 않았고.. 근데 원피스보느라 밤늦게 잔 날이 꽤 되는군요 -_-;

이제 40편정도만 더 보면.. 일주일에 20분씩만 투자하면 됩니다. 아쟛! 끝이 보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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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 콘서트 관람 후기

April 28th, 2006 2 comments

지난 토요일(4월 22일) 올림픽공원으로 KoRn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다녀온 직후, 포스팅을 하는게 정상이겠지만 요새 서버에서 DVD 굽고 동영상 인코딩하고 V-Share도 돌리고 그래서.. net stop apache2를 자주하는 편이라.. 블로그가 가끔 닫힙니다 -ㅅ-

KoRn 콘서트! 두둥.. 처음 간것이였습니다.

스탠딩 B구역, 입장번호 469번. 줄서서 들어갔지만 이게 무슨 발라드 가수 콘서트도 아닌지라.. (KoRn을 모르는 사람은 더이상 읽지 마시길-_-) 입장번호는 무의미했습니다. 신나게 날뛰다보면 어느새 맨 뒤, 신나게 날뛰다보면 어느새 앞 ㅡ_ㅡ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미군이였고.. 스탠딩구역에 8-9% 정도는 외국인이였습니다. 여자도 가끔 있고..

그래서 그런지! 완전 콘서트 분위기 제대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스트레스 쫙 풀리고.. 아 이걸 어떻게 말로 표현하나요. 조나단과 3m 정도 거리에서 눈도 3번이나 마주치고 아아악 -ㅇ-!

후천적으로 많이 교정되었지만 선천적으로 소심한 타입이라.. 아직도 처음 보는 사람들을 대할때는 ‘대단히’ 소심한 편인데, 콘 첫노래 시작하자마자 바로.. 날뛰었습니다. 한 두명만 날뛰어주면 소심했을텐데, 모르는 사람들끼리 다같이 미치면.. 다 합니다 -_-; 방방 뛰고~ 군중들 위로 기어다니고~;

콘이 노래 부른것만 치면 2시간 정도였는데 그 시간동안엔 1초도 지루하지 않았고, 힘들어도 계속 방방뛰고.. 전앨범 전곡을 다 좋아해서 그랬을까요. 정말 모든 곡이 너무 신났습니다. ㅎㅎㅎ

관객들은 잘 모르는 노래 나올때는 멍하니 서있기만 하기도 했는데, 전 이미 물오른 상태였기때문에 슬…며시 미군들 사이에 껴서 같이 날뛰고 -_-; 그러나 4집 Falling away from me 나올때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다같이 점프점프 -ㅇ-!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혼자갈뻔했는데, 초등학교때 ‘정~~~말’ 친했던 친구 재윤이(jakaj)와 갔었는데 콘서트 장으로 향하고 기다리는 시간에는
“아 친구랑 안왔으면 정말 뻘쭘할뻔했구나”
생각했었는데, 왠걸요.. 게스트 빠지고 콘 시작된 이후로 서로 본 기억이 없습니다…-_- 서로 찾아야겠다는 생각 들 틈이 조금도 없었지요.. -_-;

아 어느덧 일주일전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포스팅하는 이 시점에도 다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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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타적인 것이 가장 이기적이다

April 10th, 2006 Comments off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 책에서 인상깊은 부분이라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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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기적이다. ‘사진이 잘 나왔다’ 하는 기준은 ‘내가 그 사진에 얼마나 잘 나왔느냐’ 에 따라 달라지며, 장모가 사위를 사랑하는 것은 사위가 사랑스러워라기보다 사위가 딸을 행복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진실로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가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아내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가 사랑스러운 것이다. 이를 두고 너무 이기적이라고 비난하지 마라.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다. 평생 가고 싶으면 늘 주고받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콩나물시루에 준 물은 바로 흘러내린다. 그래도 계속 물을 주는 것은 콩나물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받기만 하고 주지 못하는 사람에게 계속 줄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은 거의 없다. ‘주고받음’의 관계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생명체는 살아남지 못한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에 해당하는 진리다. ‘주고받음’의 관계를 형성하려면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 좋아하는 것, 가치를 느끼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꽃과 나비가 그런 관계다. 꽃은 나비에게 꿀을 주고 나비는 자신이 앉았던 자리에 열매를 맺게 한다.

—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 p82-83 에서 발췌

위 문장들은 읽는 시점과 관점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매우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더라도 나는 저 문장들을 읽으며 그 어떤것에 이끌려 서점에서 이 책을 덥석 구입해버렸기 때문에, 그저 올린다. 이 내용이 100% 맞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문장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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