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를 시작한 지 90일도 안되었지만, 90일이라는 시간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일들과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회사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결과도 초래하고, 주위에서는 미투데이에 운영자냐- 미투데이 직원이냐- 미투데이 알바냐- 처럼, 사실과 다른 소문도 돌았었습니다.
쌩까는 데는 선천적으로 소질이 있기 때문에, 해명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그냥 하던 일 하며 잘 지냈지만 너무 많은 이벤트가 생기는 바람에 몸도 축나고 배도 나오고 회사일도 많이 못하는.. 성실치 못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 2007년 인생에 수많은 획을 그어준 미투데이가 백일잔치를 한다는데 자칭 장난감 공장장이 어찌 가만히 지켜만 볼 수 있다는 말입니까.
미투백일잔치에 참석하지 못하는, 태평양 건너 계신 분.. 제주도 계신 분.. 머나먼 지방이라 올라오기 어려운 분.. 그분들이 왜! 미투백일잔치가 가고 싶으면서도 갈 수 없는 가슴을 후벼파는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는 말입니까. me2sms 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친구들을 모습이 얼마나 궁금하겠습니까.
그런 연유로, 어느덧 폰카로 찍어 바로 미투데이에 올려 미투백일잔치 현장중계를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