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귀가 얇고 마음이 갈대와 같다 할지언정 이승훈에게 휘둘리는게 나 혼자는 아니였다.
이런 강력한 놈;;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은 이승훈의 평안한 사회생활을 위해.
그러고보니 죄없는(?) 이승훈도 나의 꼬심에 넘어가 프로그래밍 바닥에 왔군 -_-
네이버 블로그 무섭다. 운영자들이 풀옵 비공개 글도 본다고 한다. 역시 따로 만들어 써야해..
Comments
16 thoughts shared
Charlie
가끔 들리네.. 아주 가끔... 잘지내고...
rath
안녕하세요.. 이렇게 장난스런 개인 홈피에 가끔씩이나 들러주신다니 기쁘네요. 기억나시나요 2000년 7월 제가 골치아프게 해드렸을때 iregent 1층에서 '나중에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좋은 기억이 될꺼다' 라는 말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조직생활은 저와 잘맞지 않는건지 회사 초반에 charlie님과 직접 일했을때가 스스로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재미있게 일했었습니다. 아주 가끔씩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charlie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Charlie
언제 기회되면 수줍은 눈웃음 한번 보여 주겠나? 얼마나 어른이 되었나 궁금도 하고. 기회가 되면....
이승훈
난 자네의 꼬드김에 프로그래밍바닥에 온게 아니네.. 태어날때부터 개발자였어
rath
승훈, 하긴 글 써놓고도 저 부분 트집잡힐거라 생각했어 후우..
rath
Charlie, UI가 좀 낡은것 말고는.. 별로 어른이 되지 못한것 같네요. 새 회사에 적응이 되면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rath
승훈, 디자이너나 하란 말야 (디자이너 비하 발언 절대 아닙니다 -_-)
이승훈
내 실력보고 디자이너를 하라니.. 디자이너가 개나소나 하는 직업이야?
이승훈
디자이너는 하이퀄리티를 요구하는 전문직업이라고!!
rath
프로그래머도 하이퀄리티를 요구하는 전문직업이야!!
이승훈
그래 둘다 하이퀄리티를 요구 하지.. 그런데 프로그래머는 인정하고 디자이너는 비하한거 아냐!! 디자이너"나" 하라니...
이승훈
차라리 넌 그냥 백수나해! 라고 했어야지
rath
어 그래 미안. 백수나해 -_-
이승훈
와.. 나하나 비하해서 디자이너 비하를 은근슬쩍 넘어 가려 하네... ㅠ.ㅠ
이승훈
서러워서 눈물 나려고 한다... ㅠ.ㅠ
rath
이제 그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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