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코딩 생활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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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리스트로 정리해본

2007년 코딩 생활 총결산

내년에는 기반 인프라를 튼튼히 하여 프로그램 개수를 줄이고 퀄리티를 올리는 데 집중하는 한 해가 되야겠다.

2007년 오픈마루 스튜디오에 들어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나에게 꼭 필요했던 한 해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의 책 균형잡고 살아라 에서 어떤 사람이 잘못 말했던 것처럼 '긍정적인 사고 방식? 그거 똥위에 생크림 발라놓은 거 아닙니까?' 의 위험에 빠지지 않을테다.

모든 걱정과 근심이 항상 그렇듯,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저 웃음만 나온다. 걱정과 우울함은 자신의 게으름을 정당화하는 우수한 방법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2008년이 되기를 바란다.

Comments

3 thoughts shared

01

지꼴

형님의 마지막 말씀이.. 저 자신을 콕콕콕 찌르네요 ㅎㅎㅎㅎ

02
R

rath

우울증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야 ㅎㅎ 그나저나 아직 월요일에 보내준 메일에 회신을 못했네.. 내 코가 석자라 그래. 조금 더 기다려줘 ^^

03

지꼴

괜찬아요 형님.. 괜히 보낸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저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했겠지만.. 열심히 하지 못해서 그런걸지도.. ㅎㅎ 형님 바쁘신거야 제가 잘 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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