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리스트로 정리해본
내년에는 기반 인프라를 튼튼히 하여 프로그램 개수를 줄이고 퀄리티를 올리는 데 집중하는 한 해가 되야겠다.
2007년 오픈마루 스튜디오에 들어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나에게 꼭 필요했던 한 해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의 책 균형잡고 살아라 에서 어떤 사람이 잘못 말했던 것처럼 '긍정적인 사고 방식? 그거 똥위에 생크림 발라놓은 거 아닙니까?' 의 위험에 빠지지 않을테다.
모든 걱정과 근심이 항상 그렇듯,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그저 웃음만 나온다. 걱정과 우울함은 자신의 게으름을 정당화하는 우수한 방법일 뿐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2008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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