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기억 속 깊이 남기고 싶다면, 그 일에 의식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활동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고통을 감수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는 이유는 삶이 점차 익숙해지면서 대부분의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무의식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상처가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아플 만한 활동을 피하게 되는 습관이 생기는 것도 한몫한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더 익숙함에 안주하게 되고, 결국에는 영원한 잠에 들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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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il Lavigne - Girl friend
며칠전 숏텀 우울증을 겪고 있을 때, 제 우울증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려준 Avril Lavigne 의 신보 The Best damn thing 의 Girl friend 를 듣고 '샤방샤방~' 하여 앨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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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났으니 운동 시작~
여름동안 안움직여서 나빠진 건강과 늘어난 살들과의 이별을 고하려 -\_- 매일 저녁 한강을 1시간 정도 걷기로 했습니다. 잠실철교부터 청담대교 딱 찍고오면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초반부터 너무 힘들게 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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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메신져 타자방 스샷
최근 SMS 보내는 기능과 주소록 같은.. 타자방과 전혀 무관한 기능들을 꾸역꾸역 넣고 있다. 하릴 없이 가지고 노는 행위. 어느덧 10위권에서 밀려나서 11위가 되어버렸다. 흑흑 문장 최고타를 갱신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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