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외주 개발을 하는 가로수길 회사는 대표가 둘인데, 나한테 갑질당하는 대표는 개발 쪽이고, 다른 대표는 컨텐츠와 영업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 그 다른 대표와 오랜만에 이야기를 하다가, 그동안 개발 대표가 정보 유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그간 쌓인 게 터지면서 정신이 나갔다. 그리고 개발 대표는 나한테 되도 않는 사과를 했다가, 나한테 말 걸지 말라는 소리나 들었다. 더불어 이 회사에 나를 소개한 인간은 약간의 저주와 함께 친구 목록에서 지워졌다. 그 사람이 이 프로젝트를 직접 하려다가 이 상황을 파악하고 나한테 넘기고 도망간 것이라 보여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피바람이 불었던 하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도 안 당기고, 마음도 평화롭고, 운동도 하던 대로 하고, 밥도 잘 넘어간다. 하찮다.
교훈: 정보는 유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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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었지 난 왜 이리 바본지 어리석은지 모진 세상이란걸 아직 모르는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음악에 관한 37문 37답 이어가기
한날 덕에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됐다. 음악을 좋아하나요? 좋아합니다. 아니, 좋아한다기보다는 사용하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없으면 안됩니다.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최근에는 음악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읽으며
. Comments rath http://xrath.com/ 2007-06-12T17:21:38.000Z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니 생각이 많이 정리되지는 못했네요. 노이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