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면서 느낀 점들
일어나서 커피도 안 마시고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아주 안정적이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간다. 평소 걷던 대로 빠르게 걸으면 다리에 부하가 많이 느껴지고 뭔가가 어색하다. 풀업을 해도 평소의 반 정도가 한계다. 한 세트 끝나면 더 할 생각도 안 든다. 교감신경이 아직 안 터진 상태인 거다. 이때는 무슨 운동을 해도 심박수 115 정도를 안 넘는다.
잠깐 의지력을 발휘해 전력질주를 1-2분 하고 나면 심박수는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몸에 피가 계속 잘 도는 상태가 되어서 심박수가 회복돼도 100 밑으로 잘 안 떨어지고 동공이 확장되고 무서운 게 없어진다. 심리적 안전망이 없어진다. 심장이 어차피 망했다는 생각을 하는지 이제는 스트레스 느낌 없이도 잘 뛰어지고 심박수도 잘 오르고 각종 무산소성 운동능력도 올라간다. 혈당이고 체지방이고 아주 그냥 다 날아가는 바람직한 상태.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아이디어와 욕구 그리고 할 일 목록 정리
최근에는 바로 1시간전에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전혀 안날 정도로 순간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해보고 싶거나 공부할 것 혹은 아이디어가 우르르 쏟아져 나오고 어이없게도 업무시간에 자꾸 생각나서 난감할 때가
블로그 휴면 해제 기념
쇼펜하우어님이 문장론에 말하길, 이미 사고과정이 다 끝난후 그것을 주르르 뱉는 것만이 옳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라고 하셨다. 나는 오늘 쓰레기 글을 만들 예정이니, 바쁜 일정에 치이는 분이라면 이 글을 더이상 읽지
아이돌 촬영장의 고생 퍼레이드
촬영 있는 날이면 품질 모니터링 차원에서 하루 종일 K-POP 아이돌을 보게 된다. 나는 편집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도 스킵하며 보는 편인데, 원본은 수백 배 길어서 도저히 계속 보고 있을 수가 없다.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