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면서 느낀 점들
일어나서 커피도 안 마시고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아주 안정적이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간다. 평소 걷던 대로 빠르게 걸으면 다리에 부하가 많이 느껴지고 뭔가가 어색하다. 풀업을 해도 평소의 반 정도가 한계다. 한 세트 끝나면 더 할 생각도 안 든다. 교감신경이 아직 안 터진 상태인 거다. 이때는 무슨 운동을 해도 심박수 115 정도를 안 넘는다.
잠깐 의지력을 발휘해 전력질주를 1-2분 하고 나면 심박수는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몸에 피가 계속 잘 도는 상태가 되어서 심박수가 회복돼도 100 밑으로 잘 안 떨어지고 동공이 확장되고 무서운 게 없어진다. 심리적 안전망이 없어진다. 심장이 어차피 망했다는 생각을 하는지 이제는 스트레스 느낌 없이도 잘 뛰어지고 심박수도 잘 오르고 각종 무산소성 운동능력도 올라간다. 혈당이고 체지방이고 아주 그냥 다 날아가는 바람직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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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terminal 프로젝트를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몇년동안 제쳐놓게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제겐 ncurses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이였지요. api가 간단하여 만들기 제일 만만한(?) 미투데이 클라이언트를 만들기로 하고 오랜만에 python을 열어
Quote 시리즈
내 홈피 상단에 랜덤으로 나오는 천여개의 quotes 중 새로고침하면서 지금 내 상태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옮겨본다. 소소한 일들이 쌓이면 그것은 실제보다 더 큰 일처럼 보이게 되며 스트레스는 더욱
리버스가 잘 안되서 JVM 소스 구경중
여러가지 일이 겹쳤다는 핑계를 둘러댄다 할지라도, 아무튼 -- V-Share 및 역어셈블에 대한 진도가 정말 조금씩밖에 못나가고 있고, V-Share의 SGM.dll 은 이번달 안에는 힘들다고 확신을 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