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리눅스코리아에서 나온 이후..
프리랜서로만 놀았다. 2003년 부터는 이력서를 업데이트한적이 없었지만, 잘 생각해보니 참 이것저것 프로젝트 많이 했다. 어찌되었던간에.. 그동안 정시 출퇴근을 하며 특정 조직의 일원이 되어본적은 없었다.
갈수록 싸가지 상실해가는 나에게 괜찮아 보이는 회사가 없다. .. 라는 핑계도 나오는데, 좀 더 편하게 살아보려는 노력이였다 --;
남들이 타이밍 좋게 내가 열코하고 있을때의 나를 보게 되면, 난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스스로 돌이켜보면 충분히 에러투성이였다.
Anyway, 애인님과 회사를 함께 나와 NHN에 가려했으나, 무산되었다. 10월 28일 전까지 "언제 면접보게 될꺼에요" 라고만 연락이 왔다면.. 마음잡고 애인님과 손잡고 즐겁게 회사다녔을 내 모습도 그려진다. 11월이 되었고 KT 모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2주간 프리랜서를 하고, VC++ 알바도 하면서 이리저리 회사도 물색해보고 그저 좀 쉬어볼까 생각도해보고, 가방끈 늘리기 프로젝트를 해볼까도 생각하고..
하다가 -_-
작년 여름에 2개월간 프리랜서로 일했었던 회사인 내셔널그리드에 정착했다. 오늘은 정상 출근 2일째 -_-
참고로 나에게.. 절대 일어나지 않을것만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11월 7일부터 오늘까지 언제나 8시이전에 일어났다는것이다. 움화화화화화 물론.. 지난 일요일엔 오후 1시 다 되어 일어났지만. 빨간날이므로 무효 --
어느덧 이바닥 경력 6년 2개월이 되어 과장이란 직책에 팀장이란 직급을 받았다. 다행히 이전 팀장님도 실력이 출중하시고, 은근히 까다롭고 변덕투성이인 나를 내셔널그리드라는 회사로 이끌어주신 연구소장님도 아주 마음에 든다. 팀원들도 일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이 넘쳐난다.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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