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7월 3일 월요일 오후 6시 40분, 위치는 내셔널그리드.. 저녁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슬며시 소리낸다.
장호: "저녁 드실 분~"
팀원일동: (묵묵)
장호: "T01씨 밥 안먹어요?"
T01씨: "아니요 저 집에 갈.."
장호: "T02씨 식사 안해요?"
T02씨: "집에 갈껍니다."
장호: (3초만에 모든 짐을 다 싸며) "내일 뵙겠습니다."
T03씨: "..."
이렇게 집에 와버렸다.
집에와서.. '뭐하지'를 10번 정도 반복하다보니 개인프로젝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들었다. MSN 로봇용 이동식 타자방. -_-
이승훈군과 함께 온라인 회의를 거쳐 나우누리 타자방 시절의 딸기와 비슷하게 만들기로 했다. 슥슥 디비스키마 만들고, 오랜만에 먼지쌓인 내 아들래미 msnmlib을 꺼내어.. 만들기 시작했다.
똑닥똑닥하여 이것저것 필요한 기능들을 거의 다 만들었다. 타자봇 주소포함한 스샷 몇개 올려놓을테니 관심있는 분들은 알아서 가지고 놀아보시길!


그때 그시절 VT 모드 타자방의 즐거운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