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귀가해보니, 어머니께서 카드값 고지서를 컴퓨터 책상 위에 살포시 올려놓고 가셨다.
아무리 8월에 2학기 등록금을 일시불로 긁었다 할지라도 -_- 그거 빼고도.. 체감 지출 보다 너무 많았다. 그래서 심층분석을 들어갔다.
회식 관련 항목을 정리해보니, 총 14회의 만남을 가졌다.
이중 단 한번도 여자에게 쓰지 못했다는게 안타까웠으며
하루에 2탕 이상 뛴 날도 2-3회 있었다.
석중, 민종형, 승훈, 병윤, 동훈, 강우, 함, 종현, 운영, 염, 칩스어린이들, 윤재, 심
물론 Payee에는 '회식 (석중)' 이런 식으로 함께 놀았던 사람들 중 대표이름을 넣는다. 저 우르르 중에 1:1 만남은 8번이였고 1:1 만남의 경우 가볍게 한잔하며 달리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저 14회의 만남 중에 4번은 달렸고, 그중 2번은 필름이 나가기도 했다 -_-
포스팅을 마치며 8월 지출 범주별 파이그래프 스샷을 남겨본다.

으음.. 교통카드는 4.4만원 썼군
Comments
6 thoughts shared
dasony
13%가 6자리고 10%가 5자리, 1.35%가 5자리란걸 보면 대략 계산이 가ㄴ.
rath
헛 예리하시군요 덜덜..
이승훈
내 이름은 이쁘게 색좀 너어 줄래?ㅋㅋㅋ
rath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
pistos
두번중 한번... ㅡ0ㅡ
rath
엇! ㅋㅋㅋㅋㅋ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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