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주를 채웠다. 3주 동안 학습한 게 정말 많다. 평소에 쳐다도 안 보던 많은 기술 스택과 새로운 개념들을 커버하고 있고, 서로 비슷한 점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평소에는 가질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성찰 로직을 돌릴 수 있어 만족스러워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의사소통 과정에서 내가 반복적으로 좌절하고 번뇌에 빠지던 원인을 찾아낸 것 같아 가장 기쁘다. 고쳐질 가능성은 솔직히 전혀 없다고 보지만 원인을 자각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많은 문제 상황들을 초기에 진압할 수 있게 마련이다.
맘에 드는 밥집도 하나둘씩 알아가고 있고 어쩌다 헬스장에 못 가는 일이 생겼을 때 의지력의 큰 소모 없이 하루 만보와 활동 칼로리 500kcal 채우는 동선도 확보했다. 이렇게 50번만 반복하면 3년을 채워 1999년 첫 입사 이후 신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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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장만한 날다람쥐 잠옷
우왕ㅋ굳ㅋ Comments neonatas 2008-03-02T15:20:46.000Z 님 날개 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돈을 번다는 것
기술력과 보수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기술력은 결과물(software)을 동일한 시간에 얼마나 더 빠르게 만들고 얼마나 더 품질을 좋게 하고 얼마나 더 성능좋게 만드느냐 정도이다. 나는 도무지 트렌드에 관심이
DeFi와 탐욕의 지옥
DeFi로 불태운 8월이 끝났다. 한 달 동안 잦은 거래로 가스비로만 수백만 원을 태웠는데 이더가 떡상해서 손해는 보지 않았다. 혼자 쓸 서버와 스마트 컨트랙트와 모니터링 앱과 지갑도 만들었지만 이들을 통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