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같은 컨디션으로는 피아노도 안치고 무진장 개발만 할 것 같아서
어제는 시간을 쪼개어 동네 친구들과 술을 먹기로 했다.
들어간 시간 20:20
나온 시간 02:40
참이슬로 신나게 달렸다. -ㅅ- 그 결과...
운 좋게도 평소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났다. 일어나니 08:20
평소같으면 일어나서 컴앞에서 딩가딩가하고 터키행진곡 휘갈겨치기도 하고 하지만
정신상태 개작살 -_- 이라 씻지도 않고 바로 밥먹었다.
손가락 3개만큼 밥 푸고, 된장찌게에서 두부 3개 건저 먹고 끝
이제부터 지옥이 시작된다.
아직 정신을 못차렸었는데 뜨슨 물이 전신을 가격하면서 술이 깬다.
그대는 아는가? 술 깰때의 그으으으으윽심한 두통을.. ㅡ_ㅡ
샤워는 즐거운 행위인데, 완전 지옥이 되버리고 오전 11시30분까지 괴로움은 멈추지 않았다.
출근하는 길 거리에서는 테러범을 찾았다. 너무 괴로워서.. 누가 날 좀 칼로 찔러줬으면 하고 -.-;
지금은 완전 회복
Comments
5 thoughts shared
nainu
휴... 읽는 것만으로 고통이 몰려오는 듯 함.....
rath
처음으로 퇴근할 때 nainu군과 함께 하지 못한 날이 오늘~
xhoto
여명808 -_-b
rath
그 생각을 못했군 --; 최고의 가격과 최소의 양을 자랑하는 여명808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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