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야채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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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 4주 동안에는 매 시간 시간이 다이나믹한 생활이였다. 물론 규칙적인 생활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고, 덕분에 다이내믹한 생활로 가득차서 예측할 수 없는 일들도 많고 삘받은거 있으면 끝날때까지 밤새고 버닝해서 정신적으로 얻은 것도 많았지만 규칙적임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들은 많이 잃었다. (대표적으로 건강 -_-?)

불규칙한 식사, 불규칙한 포스트, 불규칙한 사고구조

애니웨이! 오전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것들이 규칙적으로 된다. 규칙적으로 된 것들을 살펴보면

  • 동일한 식사 시간
  • 동일한 기상 시간
  • 퇴근하고 하루야채를 마시며 홈피에 포스트
  • 잠실 <-> 복정 에서 뇌단련 (이제 더 이상 훈련이 안되니 소프트를 바꿔야겠다 --)
  • 복정 <-> 서현 에서의 영어 삼매경과 비주얼드2
  • nainu님과 버스로 퇴근
  • 규칙적이고 밸런스를 갖춘 싸이질
  • 좋은 아이디어 떠오르고, 망설이다가 결국 '자야만 하는' 시간되서 갈등하다가 아이디어 묻어버리기 -_-
  • 줄어든 흡연량
  • Wii 플레이 시간 0분

회사내의 생활이 쾌적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다. 귀가 0.2mm라 쉽게 사고과정이 전이하는 특성이 있어 출근 2일만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나 오픈마루 정말 일하기 좋다. 내가 오프라인에서의 확연한 화제없이 대화하는 것을 대단히 두려워해서 아직 많은 분들과 한마디도 못했지만 -_-;; 참 선택 잘 한 것 같다. 아아 nainu 어린이가 알려준 잡담의 기술이라도 읽어야겠다.

나는 웹인프라 팀이지만 그 어느 팀이라도 다 좋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아래 링크를 클릭하는 수고를 하시어 :$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합류됨을 시도해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오픈마루에서 같이 일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오픈마루 스튜디오의 리쿠르트는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기 때문에 포멀하게 물어보기 애매하여 질문하기를 두려워하는 나같은 사람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는 곳이니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꼭 한번 리쿠르트 애엣 오픈마루우 닷컴으로 메일을 보내보시라!

내일은 카페인으로 무장할 생각하고, 오늘 밤은 좀 달려봐야겠다.

Comments

2 thoughts shared

01

한나

왠지 하루야채 먹어보고싶어지고있어......>_<

02
R

rath

엇 한나누나 ㅎㅎ "야채, 부족하지 않습니까? 1일 권장량 충족! 16종 야채 350g 분량 함유"

  • 원재료명 및 함량: 유기농당근농축액(당근즙 52%,미국산), 유기농토마토페이스트(토마토즙42%,이탈리아산),유기농양상추즙(2%,국산),유기농시금치즙(1%,국산)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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