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구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불특정 다수와 공유하고자 하는 것. 책을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밑줄을 좍좍 치는 것.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문장이거나 지금의 나를 잘 표현해주는 문장이거나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문장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문장이거나
아무튼 내 표현력을 벗어나 있는 그런 것들.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했을 때 나의 정서 상태와 주변 상황, 시간도 어딘가 옮겨야겠다. 시간이 흘러 그 문장을 다시 접했을 때, 낯설거나 부끄러울 때도 있기 때문.
quotes의 매력은 그것이 내게 충분한 충격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득 떠오른 게 있다. 어떤 일을 왠지 해야만 할 것 같을 때, 그게 직관인지 습관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나의 경우 습관이 더 많았다. 인용하는 것도 어느덧 습관이 되었다. 책을 읽는 것도.
Comments
4 thoughts shared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캘커타의 마더 테레사 본부 벽에 붙어 있는 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Comments rainny http://www.rainny.pe.kr 2007-12-11T13:49:23.000Z 어디선가
Java 5 Generics + RetroWeaver + Ant = MIDP 1.0 Output(SK-VM)
RetroWeaver의 도움으로 현재 서비스중인 SK-VM 컨텐트 3개를 1.5 기반으로 작성하여 실폰에서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ㅁ- \[환경] Platform: SK-VM
클래식 시리즈 - 하바네라
간만에 먼지묻은 세광 피아노명곡집을 꺼내들었습니다. 페달을 안밟고 쳐서 민망하긴 했으나 워낙 스타카토가 많은 곡이라 대충 묻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들어보기 조수미씨의 하바네라를 들으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