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구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불특정 다수와 공유하고자 하는 것. 책을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밑줄을 좍좍 치는 것.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문장이거나 지금의 나를 잘 표현해주는 문장이거나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문장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문장이거나
아무튼 내 표현력을 벗어나 있는 그런 것들.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했을 때 나의 정서 상태와 주변 상황, 시간도 어딘가 옮겨야겠다. 시간이 흘러 그 문장을 다시 접했을 때, 낯설거나 부끄러울 때도 있기 때문.
quotes의 매력은 그것이 내게 충분한 충격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득 떠오른 게 있다. 어떤 일을 왠지 해야만 할 것 같을 때, 그게 직관인지 습관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나의 경우 습관이 더 많았다. 인용하는 것도 어느덧 습관이 되었다. 책을 읽는 것도.
Comments
4 thoughts shared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리눅스에서 쓸만한 편집기 찾기 - gedit
백가지 장점이 있더라도 단 하나의 단점을 발견하는 순간 그것을 싫어하는 나. 이 엿같은 성격때문에 여자친구랑도 오래가지 못하고, 어차피 오래가지 못할 거 뻔해서 아예 안사귄다. 그 뿐인줄 아는가? 그 드러운
스프링노트 Java API
개인 위키이자, 온라인 메모장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프링노트를 이용한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스프링노트 Java API 를 완성했습니다. 2주전 정도에 스프링노트 Java API를
이클립스로 리팩토링 하다가 문득
요즘 세상엔 리팩토링이나 설계를 바꾸는 일들조차 너무나 쉽기때문에 처음 코딩을 시작할 땐 구현에만 신경써도 된다. 마치 영향력있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이런 기능 구현 가능한가요??" 라고 물었을 때 자존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