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구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불특정 다수와 공유하고자 하는 것. 책을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밑줄을 좍좍 치는 것.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문장이거나 지금의 나를 잘 표현해주는 문장이거나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문장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문장이거나
아무튼 내 표현력을 벗어나 있는 그런 것들.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했을 때 나의 정서 상태와 주변 상황, 시간도 어딘가 옮겨야겠다. 시간이 흘러 그 문장을 다시 접했을 때, 낯설거나 부끄러울 때도 있기 때문.
quotes의 매력은 그것이 내게 충분한 충격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득 떠오른 게 있다. 어떤 일을 왠지 해야만 할 것 같을 때, 그게 직관인지 습관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나의 경우 습관이 더 많았다. 인용하는 것도 어느덧 습관이 되었다. 책을 읽는 것도.
Comments
4 thoughts shared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오랜만의 끄적임
간만에 블로그(언제부터 내 홈피가 블로그라고 불리웠는지 모르겠지만)에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오랜만에 남기네요. 5개월전 새 회사에 입사하고 미투데이를 시작하면서 정말 하루하루 1분 1초가 알차졌습니다. 그동안
제 홈피 코멘트 안써지던 버그 수정했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5일 동안 제 홈피에 OpenID로 코멘트 달기가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현상은 금방 파악했지만, 최근 바쁜 일정에 제대로 원인파악도 못하고 있었네요. 오전에 잠시 짬을 내어 원인이 무엇인지
아이디어와 욕구 그리고 할 일 목록 정리
최근에는 바로 1시간전에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전혀 안날 정도로 순간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해보고 싶거나 공부할 것 혹은 아이디어가 우르르 쏟아져 나오고 어이없게도 업무시간에 자꾸 생각나서 난감할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