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철학 책을 끊었다가 다시 읽어보고 있는데, 19세기 서양 철학자들의 말이 21세기 대한민국에도 어쩜 이렇게 잘 적용되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이다. 나를 포함한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성향은 변하지 않는다고 점점 더 굳게 믿게 된다. 이러한 사실에 혐오감이나 두려움, 절망감이 느껴지기보다는 최소 수백 년간 지속되어온 어떤 흐름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다가 이제라도 알아간다는 사실에 기쁨이 느껴진다. 적어도 이제는 되지도 않는 전략을 사용하며 불필요한 에너지와 감정 소모를 하더라도, 그러한 자신을 보며 억울해하는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괴물
어제 팀원들이랑 밥먹다가, 씨즐로 7월 27일 목요일 오후 6시 20분 코엑스몰 메가박스 2관에서 상영될 괴물을 예매했습니다. 이번에도 한 장~ -\_- 시간이 18:20이니.. 그날은 좀 일찍 출근해서 일찍
Read more
iPod Touch에서 글쓰기
입력하는게 다소 힘들긴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글쓰기 용도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역할을 해줄꺼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많이 연습하면 250타 정도는 나오겠지. 입력속도와 생각의 속도는 비슷해야 된다. 왜냐하면
Read more
간만에 클래식 - 모짜르트의 터키행진곡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모짜르트의 터키행진곡을 녹음했다. 미스가 나도 신나게 연주하는 것은 연습이 아니라 즐기려고 치기 때문일찌어다. 비창 2악장을 연습하려고 했지만.. 처음 연습할때의 그 자연스러운 어려움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