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성 성격이 올라오면 일시적으로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팔이 안으로 굽지 않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잠깐 객관화가 되고 보니 내가 정말 못된 사람이었다.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자아는 실제 나에 비해 100배는 약한 개체이니, 괜히 죄의식을 가지거나 수정하려는 등 쓸데없는 노력을 하지 않고, 오히려 이 못된 성격을 잘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졌다.
더워서 미친 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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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대한 고찰
폭력의 도구로서의 가치는 요즘 0에 가까워졌다. 요즘처럼 수많은 탈출구와 대안이 있는 경우 폭력은 그저 취향이라 분류하는 것이 적절할 거다. 목적보다는 과정을 즐기는 자들이므로 변태 성향으로 분류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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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N 0.9.9b5 릴리즈
그저 릴리즈 했다. 지난번 msnmlib 패치후, 많은 사람들이 JMSN 로그인이 제대로 안된다고 했는데, msnmlib은 패치한 것을 사용하고, jmsn은 sourceforge cvs 것을 사용해야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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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책상 위 전경들
간만에 디카들고 출근해서 사진찍고 놀아보았습니다. \=> 언제나 생각의 정리를 도와주는 A4 용지에 자필로 긁적이는 행위들 \=> 책상 좌측면.. 어제 출력한 '기억의 습작' 피아노 스코어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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