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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성 성격과 자기 객관화의 신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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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성 성격이 올라오면 일시적으로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팔이 안으로 굽지 않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잠깐 객관화가 되고 보니 내가 정말 못된 사람이었다.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자아는 실제 나에 비해 100배는 약한 개체이니, 괜히 죄의식을 가지거나 수정하려는 등 쓸데없는 노력을 하지 않고, 오히려 이 못된 성격을 잘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졌다.

더워서 미친 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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