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생활기 - #1
Hyde Park 에서 런던에 온지도 어느덧 3달이 지났다. 집 밖에 나가는 일이 별로 없다. 한국 일들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요리 실력이 급증했다. 여기서 파는 봉지라면은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다 마셔도 조미료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굶지 않고 운동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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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Park 에서 런던에 온지도 어느덧 3달이 지났다. 집 밖에 나가는 일이 별로 없다. 한국 일들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요리 실력이 급증했다. 여기서 파는 봉지라면은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다 마셔도 조미료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굶지 않고 운동 한번
지난주 금요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쌈지돈만 챙겨들고 아내와 함께 런던에 도착하여, 어느덧 그 다음 일요일 밤이 되었다. 인터넷 느려터진 것 말고는 별다른 불만이 없다. 서점에 가면 한국에서는 책의 내용을 추측하고 아마존에서 지를 수 밖에 없었던 신간 원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