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하는 일본어 공부
작년 말 드래곤퀘스트4를 했었다. 당시 빅 슬럼프라 종일 누워있는 것 말고는 아무 일도 안 했는데 뭐라도 집중해야 마음이 편해서 시작했던 것 같다. 일본어 판이었다. 클리어하는 데 70시간 정도 걸렸다. 스토리를 제대로 읽지 못해서 좀 분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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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드래곤퀘스트4를 했었다. 당시 빅 슬럼프라 종일 누워있는 것 말고는 아무 일도 안 했는데 뭐라도 집중해야 마음이 편해서 시작했던 것 같다. 일본어 판이었다. 클리어하는 데 70시간 정도 걸렸다. 스토리를 제대로 읽지 못해서 좀 분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독일어 수업을 받으며 신나게 털리고 왔다. 한국인 특유의 국소적 꼼꼼함과 지적질이 도움됐다. 나이가 많이 어려 보였는데 그 때문인지 넘치는 에너지로 막 쏘아붙이는 면이 괜찮았다. 독일인 선생님이 내가 흔한 오류 냈을 때 빵 터지면서 귀여워했다면 이 분은 기겁하면서
영어를 잘한다는 말의 의미는 불분명하다. 별도의 신뢰관계를 필요치않는 의사소통이 목적인 경우, 공부해야할 영단어는 극소수며 실전 경험 몇번만 쌓으면 금새 소통이 가능하다. 자주 쓰는 문장구조 몇개와 단어 몇개만 익숙해지면 되기 때문이다. 경험있는 사람들은 모르는
Hyde Park 에서 런던에 온지도 어느덧 3달이 지났다. 집 밖에 나가는 일이 별로 없다. 한국 일들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요리 실력이 급증했다. 여기서 파는 봉지라면은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다 마셔도 조미료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굶지 않고 운동 한번
아무리 바쁘더라도 피아노 연습은 적어도 하루에 50분이상 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연습량과 경험이 쌓여 연주에 익숙해지고 재미가 느껴지는 곡들이 여러개가 생겼기 때문이다. 현재의 degree가 0이고 자신의 이상적인 목표가 100이라고 쳤을 때, 10~20정도까지
스피킹은 내가 최악의 능력을 보이는 부분이다.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어찌 외국말을 잘하겠는가.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했는데, 어렸을 때는 이 말에 동의할 수 없었으나 좀 커보니 이 말을 수긍할 수 있게 되었다. 난 집에서 가족들과 참 말이 안통하는
며칠전에 Listening 공부의 어려움이라는 포스팅을 했었다. 오늘은 주의력과 불안 관리면을 살펴보겠다. 듣기를 하면서 자꾸 다른 짓을 하면 된다. 생산성 2.0 에서 얘기하는 multi project, single task를 그저 어기면 된다. 내
Listening 공부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다. Podcast를 듣는다. youtube에서 좋아하는 사람이나 주제로 검색해서 인터뷰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크나큰 관심이 없다면 모든 내용을 다 듣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외부환경이나 마음속에서
오랜만에 에세이도 아니고, 번역도 아닌, 독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는, 그저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을 작성한다. 요새 나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단순히 단어장을 달달 외우는 그런 짓을 안하다보니 생활 전반에 있어 깨달음이나 새로운 통찰,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요새 조홀라-\_- 한가해져서 정신차리고 기본기를 수행하고 있다. 영어,일어,불어,한국어의 달인인 나의 수석신도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녀가 나에게 추천해준 것은 성문 기초 영문법 착각하지마라. 성문'기본'영어가 아니라 성문'기초'영문법이다. 나름대로 교주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