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의 사용법을 드디어 익히게 되었다. 3년정도 전부터 그의 존재와 용도와 응용법에 대해서는 IRC 사람들 덕분에 익히 알아왔으나, 단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 그 이유는 10초만에 익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_-
그런데 며칠전부터 나의 리눅스 교사아닌 교사-_-가 되어버린 승훈군 덕분에 공부하게 되었다. 이승훈(앞으로 제롯)군으로 말할것 같으면, 감히 글로 표현하기 힘들기때문에 표현은 자제하겠다. 아무튼 자신의 필요에 따라 나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본다.
물론 난 컴맹이라 그런것에 일일히 대답해주지 못하는것이 당연하다. 정말 애절--하게 물어볼 경우, 짜증이 나거나 그걸 왜 나한테 묻나 싶을텐데, 제롯군에게는 당할 수 없다. 결국 원하는 것을 가르켜주기 위해 내가 공부를 해서 가르켜줘야 한다 --.. 제롯 덕분에 php도 하고 unix c도 하고 가끔 MFC도 건드린다 -.-; 그는 신이고, 누군가 자신에게 해를 입혔을 경우 복수하는게 아니라 벌을 준다 --. 복수는 인간이 인간한테 하는거라나.. --;;
며칠전에는 내 xrath.com 서버.. ssh만 열어놓고 telnet 서비스는 하지 않는데, zmud 돌린다며 telnet을 열어달라한다. 물론 열어줄리 없지만, 그렇게 되었다. -- 덕분에 그날 시스템에 telnetd 설치하고 아무나 들어오면 안되니까 tcp wrapper 깔아서 제롯군 아이피만 hosts.allow에 넣어놓고, http://xrath.com/telnet 에 접속해서 아이피 갱신하게 하는 것을 만들게 되었다.
그게 3일전이였나.. zmud로 내 서버에서 tintin을 돌리는데, 그걸 백그라운드로 띄워야하긴 하는데, stdin을 중간중간 계속 써야한다며, 사람들이 screen 쓰라는게 그게 뭔소린지 모르겠단다.- _- 일단 스크린이 뭐하는건지 가르켜주고, 스크린 설치하고 manpage 보아가면서 옵션찾아가며 익숙해지는데 1시간은 족히 걸린것 같다.
뭔가에 익숙해지려면 일단 리드미컬하게 타이핑할 수 있어야 된다. screenrc 파일좀 내 손에 맞게 고치고.. 흐흐 스크린 정복 끝! (이라고 말하지만 스크린 괴수들은 크크 하며 비웃고 가겠지-_-?)
Comments
6 thoughts shared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구글의 스타벅스 무선 인터넷 제공에 대한 단상
스타벅스에서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수다가 핑크노이즈로 승화되어 딴 생각을 날려주고 집중을 도와준다. 이것은 스타벅스와 도서관의 차이점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딴 짓을 할 기회가
다시 시작된 Egoless Programming
나는 프로그래밍 할 때 모든 주의력과 정신을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편이다. 내 모든 것을 걸었다는 기분에, 기능이 잘 구현되거나 버그를 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문제가 생겨서 계속 digging을
네이트온 lib 개발 성공!
삽질에 뻘짓을 거듭하여 msnmlib-java 와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nateonlib-java 를 완성했다. 봇용 아이디도 하나 만들어놓고, 날씨랑 이것저것 넣어서 테스트 해보는데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