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비교적 '널럴'한 생활을 하다보니, 도서관에서 책만 보고 다닌다. 인간관계의 심리 - 호감,우정,사랑,행복이란 책인데, 사회심리학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600 페이지를 육박하는 무슨 사회심리학과 교과서-_-같은 책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부분을 이곳저곳 읽다가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부분 옮긴다.
교우관계의 붕괴
어떤 교우관계의 종식은 개인수준(예: 사망, 결혼상태의 변화), 환경수준(예: 다른 고장으로 이사가는 것, 직업이 바뀌는 것) 또는 이자관계수준(예: 그 교우관계의 보 수와 부담의 비율 변화)의 요인들에 의해서 촉진될 수 있다. 각 수준상에 있는 요인 들은 상호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며, 종합되어서 어떤 교우관계의 붕괴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 Rose(1984)는 한 요인(예: 보수수준의 변화)이 교우관계 유대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그 관계가 다른 요인들(예: 이사가는 것)에 의해서 영향받게 되기가 더 쉽게끔 만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Kurth(1970)는 상황변화들이 어떤 덜 만족스러운 교우관계를 '고맙게도' 종식시켜 줄 때에 어떤 안도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Duck(1982)이 강조한 바와 같이, 어떤 개인적 관계의 붕괴는 어떤 1회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며, 파트너들의 경험(예: 상대방에 대한 친밀한 지식, 공동의 기억들)이 취소될 수가 없는 성질의 것이므로 단순히 발전과정의 '역'으로서 간주될 수 없다. 어떤 정서적이며 오래 걸리는 '파탄'으로서 흔히 끝장나는 연애관계들과 결혼관계들 에 비해서, 어떤 교우관계의 붕괴는 하나의 점차적인, **'시드는 것'**이라고 특 징짓게 되기가 더 쉽다. 단절되게 될 공식적 유대들이 전혀 없고 이루어질 공적 선언 들도 없으므로, 어떤 교우관계의 종식에서는 협상의 필요성이 거의 없다. 어떤 교우관계에서 일시적 침체들과 절대적 쇠퇴들 사이를 구분짓는 것이 또한 곤란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어떤 교우관계의 붕괴는 대개 다만 세월이 흐른 뒤에야 불 현듯 인식되며 흔히 후회하게 된다.(Rose, 1984)
Rose(1984)는 155명의 대학생들에게 어떤 친한 동성의 교우관계의 붕괴에 대한 이유 들을 기술하는 글들을 쓰도록 요구했다. 확인된 주요 이유들은 물리적 이별, 새로운 친구들이 옛 친구들을 대치시키는 것, 친구의 행동이나 성격의 특징들이 점차 싫어지 는 것 그리고 데이트관계나 결혼관계로부터의 방해이다. 어떤 내부적 '고장'으로 끝장 나는 교우관계들은 소수이며, 외부요인들에 의해서 붕괴되기가 더 쉬웠다.
Argyle과 Hendeson(1984)의 교우관계의 규칙들에 관한 연구는 교우관계의 붕괴에 기 여할 수 있는 이자관계요인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준다. 그들은 피험자들에게 관계 에 관련된 어떤 것 때문에 잘못되었던 어떤 특수한 교우관계를 생각하도록 요구하고 나서, 여러 가지 규칙들을 지키지 못한 것이 붕괴에 기여한 정도를 평정하도록 했다. 가장 결정적인 것으로 밝혀진 규칙위반들에는 질투나 비평 : 어떤 제 3자와의 관계에 대한 관용의 부족 ; 비밀들을 폭로하는 것 ; 필요할 때에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 것 ; 잔소리 또는 공개적으로 그 사람을 비평하는 것 ; 그리고 신뢰, 비밀 유지, 긍정적 존중이나 정서적 지원을 보이지 않는 것이 포함되었다. 관계붕괴에 관한 자신의 개념화에서, Rodin(1982)은 어떤 친구가 하나의 친구로서 어떠해야만 된다는 개인적인 기대들의 위반들이 바로 한쪽 친구가 상대방측의 **'싫어함의 기준들'**에 해당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술했다. 달리 표현하면, Rodin(1982)은 어떤 교우 관계가 양측 파트너가 갖고 있는 **'호감의 기준들'**이 바뀌기 때문에, 즉 한 사람 이 친구에게서 다른 것들을 찾기 시작하기 때문에 끝장 날 수 있다고 시사한다.
(중간 생략)
대학생들에 대한 한 면접연구에서, Rose와 Serafica(1986)는 교우관계들을 유지시키고 종식시키는 데에 중요한 과정들이 교우관계의 수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교우관계들내의 애정의 정도들이 변하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에, 우연적 교우관계들은 근접성의 감소에 기인되어서 종식되기가 쉬운 반면에, 가까운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 들은 접촉의 감소에서도 유지될 수 있다고 기술되었다. Jackson, Fischer 및 Jones(1977)도 **'편의상의 친구들'**과 **'개입상의 친구들'**을 구분했다. 편의상의 친구들은 친구들을 함께 있게끔 만드는 상황요인들에서 주로 생기며 한 사람이 어떤 새로운 상 황으로 이동할 때에 쉽게 대치되게 된다. 그러나 개입상의 친구들에 대한 개인의 애착 은 외부요인들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된다. 장차의 연구의 한 가지 가치있는 방향 은 사람들의 생활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어떤 교우관계의 지속성이 기여하는 교우관계 유대의 특징들을 확인해내는 것이다.
-- p158, 159, 160
종종 내가 생각하던 것을 잘 정리해준것 같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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