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이란 나라를 좋아하지만,
(일본이라기보단 사실 아키하바라 상점들에 놓여진 상품들만을 좋아하는 것-_-)
내키지 않게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화
수
목
이렇게 3일
작년에 승기와 일본 갔을때는 엄청 좋았었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회사 출장이니 돈으로 바르고 뭐같은 일도 많아서 별로였다.
그러나! 아키하바라 쇼핑은 언제나 즐겁다.
목요일 오전 80분간의 짧은 쇼핑이였지만, 즐거웠다.
대단히 피곤하고 저기압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도착하니 얼마전 amazon.co.jp에서 주문했던 Final Fantasy III OST 시디가 놓여있고
싸이 미니홈피에는 반가운 친구의 방명록도 적혀있고
심과의 맥주와 수다로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이것저것 머리에 떠오르고 써내려가고 싶은 것도 많지만
심하게 피곤해서 그런지 머리가 안돌아간다.
그러고보니 바빠서 아직 씻지도 못했구나.
씻고 책 좀 보다 자야겠다.
Comments
2 thoughts shared
rath
감사합니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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