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일본출장 가서 냅다 구입한 Nintendo Wi-Fi USB Connector로 Wii 인터넷 접속시키려고 어제 밤새 삽질을 하다가 실패하고 눈물을 흘리며 -_- 수면 없이 아침에 가족들과 함께 대관령 눈꽃축제, 삼양목장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이, 왜 갑자기 존댓말이야 )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라 평일 25,000원에 조/중/석식 모두 제공되고 차비도 없고 구경도 하고! 대관령 눈꽃축제는 오늘이 개막이라 어떨까하며 두근대며 갔는데, 완전 공사중이였습니다 -- 먹거리 장터들 오픈한 곳 하나도 없고 선들 널부러져있고.. 아무튼 구조물들이 독특해서 몇방 찍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소 님]
[직립보행으로 미소 짓고 계신 돼지 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집 님]
개막이 오후 4시였는데 여행사측의 착오로 개막전에 도착해서 낭패를 봐서 손님들이 투덜대다가 예정보다 1시간 이르게 대관령 삼양 목장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경치도 좋고 바람도 아주 시원하고 보증금 1,000원 내면 비료포대도 빌려 줍니다
[목장 중턱에서의 풍경]
얼핏 생각하기에 근 20년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저렴하고 재미난 것 같습니다. 역시.. 면허는 내게 필요없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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