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배님이 만든 Lifepod 을 사용한지 어느덧 1달이 되갑니다. 자주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Lifepod 을 쓰며 '아아 좋은데~?' 하게 되는건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 이 아니라 모든 데이터가 시간 기준으로 묶여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새로운 포스트를 남기게 되는 동기는, 내가 내 홈피에 딱 들어와 최근 글이 맨 앞에 보입니다. 그것은 작성 도중 이미 머리속에 박힌 글이기 때문에 머리속에는 아주 오래전의 것으로 기억되어버리고, 왠지 내가 상당히 게으른 홈피 관리자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 이러면 안돼" 하면서 쓰기도 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쓸 것들이 생각나서 혹은 포스팅 안한지 너무 오래된거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포스트를 남기곤 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Lifepod 로 Rath World RSS 구독 신청을 해둔 페이지를 봤더니

주황색 부분이 Rath World RSS 입니다. Lifepod RSS 달력에서는 entry 1개만 보여주니, 거의 매일 매일 포스트를 올렸던거지요. '느끼기 어려웠던 시간감각을 깨워준다' 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에게 새로운 뷰를 주는 겁니다. 내가 PIMS로 관리하려는 어떤 데이터. 일정, 다이어리, RSS 등에 대해 익숙했던 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스킨을 적용하는 거지요. 이쁜 디자인이 아니라 Time base 라는 새로운 생각의 스킨으로요. 물론 Lifepod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전것으로 돌아가려는 부류가 자연스레 생기겠지만, 좀 거창하게 말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기배님과는 공식적으로 이야기 해본적이 없고 항상 비공식적으로만 얘기를 해서 (ㅋㅋㅋㅋㅋ) 공개하기 어려운 앞으로 지원할 계획인 기능들도 많이 들어볼 수 있었는데, 다 만드실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그런 아름다운 마인드를 가진 개발자가 풀 퀄리티로 꾸준히 개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 즐겁습니다.
4월 1일 오전 10시, Lifepod 이 세상에 나옵니다. 선착순 100명 조심들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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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thoughts shared
xhoto
codeproject 에 보니깐, outlook 이랑 연동 된것도 있던데, 스프링노트도 쓰긴 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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