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였습니다.
사람을 만날 정신이 없던 하루였기 때문에 물리적인 빼빼로를 전달하는 일은 없었고 SMS 상용구를 통한 빼빼로 전달만이 있었습니다.
사회가 만들어놓은, 실제로 SMS를 주고 받는 자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날짜로 장난치는 기념일이긴 하지만, 그것이 SMS를 주고 받을 때 서로 어색함을 줄여 줄 수 있기에 시니컬하게 '사회가 만들어놓은 상술 어쩌구 저쩌구' 를 지껄이는 소모적인 멘트를 할 생각은 없고 그저 이 세상 따뜻하게 외롭지 않게 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라 편하게 생각하렵니다.
그래도 커플들이 길거리에서 심한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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