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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저녁

읽는 데 1분

한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일기장을 오늘 무심코 펼쳐보고는 깜짝 놀랐네. 모든 사태를 잘 알면서도 나는 한 발 한 발 빠져들고 있었던 걸세!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언제나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어린애처럼 행동한거지. 지금도 그렇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의 빛이 보이지 않는군.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8월 8일 저녁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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