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큰 회사 다니며 느낀 점들
한 회사에서 9개월간 다양한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리더들을 겪으며 느낀 점들 애들이 용기가 없다 => 나는 막나간다 애들이 예의가 바르다 => 나는 무례하다 애들이 공격에 취약하다 => 나는 욕먹는 거에 강하다 애들이 배려가 깊다 => 나는 아들러의 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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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에서 9개월간 다양한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리더들을 겪으며 느낀 점들 애들이 용기가 없다 => 나는 막나간다 애들이 예의가 바르다 => 나는 무례하다 애들이 공격에 취약하다 => 나는 욕먹는 거에 강하다 애들이 배려가 깊다 => 나는 아들러의 과제의
5년전 어느 여름 아내와 함께 런던으로 이사했다. 그리고 아내의 학교생활이 거의 끝나 며칠전 독일로 이사했다. 런던에 처음 왔을 때는 1-2개월정도 "나도 취업이란걸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원격알바와 앱개발로 생활비가 잘 충당되었기에 취업 생각은
소프트웨어 이야기인줄 알았다. 이렇게 멋진 극장에는 아름다운 무대 장식과 지금까지보다는 더 나은 의상이 필요할 거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리고 또 단원들의 수도 점차 부족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므로 연극을 하든 오페라를 하든 간에 젊고 실력 있는 단원 몇 명을 새로
음미해볼만한 내용이라 그대로 옮긴다. 인류는 집단을 형성하는 동물이지만, 그것은 일반적으로 생각되듯이 군거본능 때문은 아니다. 개인의 정신이란 수많은 온갖 사적환상의 소굴로써, 인류의 개체는 홀로 내버려둔다면 개인으로서의 일체성과 일관성을 보유할 수 없으므로 현실에
한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일기장을 오늘 무심코 펼쳐보고는 깜짝 놀랐네. 모든 사태를 잘 알면서도 나는 한 발 한 발 빠져들고 있었던 걸세!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언제나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어린애처럼 행동한거지. 지금도 그렇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의
마케터는 거짓말을 하지만, 마켓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픽션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20대후반이 되기 전까지 소설을 읽은 기억이 거의 없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그들이 좋은 소설을 추천해줄 때가 있다. 생산성에 직결되는
내가 좋아라하는, 기시다 슈가 쓴 '게으름뱅이 정신분석' 1권을 보다보면 유환론을 주장하는 내용이 나온다. 모든 것이 환상이라는 것. 메트릭스 1편에서 모피어스가 한 유명한 'What is real?' 이 생각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증명하기가 참 어려운데,
Rebel Zen에서 포스트 하나를 읽다가 간지 대마왕 요다의 인용구에 흥건히 젖어버렸습니다. “Try not.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이들에게 마스터 요다가 말씀하십니다. There is no try. 그리고 마스터 요다는
2003년에 출간된 이 책. 읽어본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어할 지도 모르겠다. 왜 인용을 하는가에서 언급했듯이 '나 이 책 읽고 있어요.' 혹은 '나 이 책 읽어본 적 있어요' 류의 자랑용 멘트를 도와주는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 라는 멘트에 이끌린 책, 치팅 컬처를 읽게 되었다. 세상에는 수많은 치팅(Cheating)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어려서 가족들로부터 깨끗한 윤리들이 많이 주입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크고 작은 치팅을 한
만약 아끼는 척하면서 죽이는 손을 본 적이 없다면 인생을 제대로 본 것이 아니다.(me2sms quotes 니체)2008-09-05 21:14:33 자기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은, 그러면서도 언제나 경멸하는 자인 자신을 존중한다.(me2sms quotes
외부 인터럽트에 의한 새로운 Context 유입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이런 사람은 골방에 쳐박혀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환경을 제공해주는 곳에서 살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 문화 표본 채집을 많이 해보지 못해서 확실치는 않지만 얼마전 진중권님의 글 후반부 내용에
지난 하루를 돌이켜보면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의 문구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었기에, 퇴근길에 좀 더 심오하게 읽어봤습니다. 오전 출근길에는 짤막한 10분간의 독서에서 찾은 quote 였기에 쉽게 집중할 수 있었는데, 퇴근 후에는 약속시간에
출근길,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을 보다가 인상깊은 문구가 있었습니다. 오후 3시는 원하는 일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 시간이다. 오후 1시는 원하는 일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 시간이다. 새벽 1시는 원하는 일을 하기에는
Comments 마띤 2005-01-04T11:37:43.000Z google이 짱이야? rath http://xrath.com 2005-01-04T13:15:35.000Z 네 구글님은 신이에요 ㅎㅎㅎ
꽃피는 봄이 오니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오는 구나 가뭄에 콩같은 꽃미남 눈높이가 해발 8000미터시군요. 오밤중에 끓는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편견은 낼롬 버려요 여기서 요것들이 사랑의 굿거리 장단을 맞추고 있었구나 노른자가 익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