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내 회사 일을 한 줄로 요약하면 TypeScript와 CSS인데, 회사 일로 한 번도 한 적 없으니 프론트 개발자 내놓으라고 3달 전부터 요청했는데 나타나지 않아 삽질도 열라 하고 퀄리티도 안습이라 시간을 많이 쓴다. 결과물은 초보인데다 경력은 많아 경우의 수 따지느라 생산성도 떨어지는데 연봉은 적지 않게 받으니 나야 좋지. 하지만 연차에 맞게 회사를 위해서 장들이 뭐 안 하거나 못하면 지랄도 해주고 필요시 해당 팀장 소환해 문제를 해결하여 팀의 인건비를 세이브하고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으니 죄의식은 없다. 여기서는 평소에 안 하던 기술만 졸라 하며 흑역사를 잔뜩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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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5화에서 강마에가 강건우 낚시하는 장면. 이로서.. 가만히 앉아서 꿈만 꾸고 있다는 말은 잘못된 것. 꿈이라도 꾸는 삶은 아름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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