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과 일하는 건 참 즐겁다. 내가 못해서 그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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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최종 결과물이 이쁘고 UX가 말이 되면, 말 안 통하고 논리 없고 국어 못하고 툴 못 쓰고 싸가지 없고 이미지 이상하게 잘라주고 배율 못 맞추고 일정 못 맞추고 무슨 짓을 해도 다 용서된다. 최종 결과물이 별로면 나머지 다 잘해도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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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테스터: ADHD는 자극에 휩쓸려 가는 것에 익숙하여 항상 덜렁거리므로 테스트를 수행하기 부적절하다. 다들 해야 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재미없는 일이라 안 하거나 대충해서 사실상 테스트가 안 되기 때문에 이것만 파는 사람이 필요하다. 테스터가 있으면 아주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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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달인: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 표 만들고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문서 정리하는 분들 최고다. 이들의 존재에 항상 감사한다.
개발자들은 1/5로 줄이면 좋겠다. 왜 이렇게 많이 뽑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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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트리플 A 형을 조심하자 -\_-! 원래 매우 폐쇠적인 마인드였고, 이게 안되겠다 싶어서 오픈마인드 했는데 극과 극을 달리다보니, 적절한 오픈마인드를 찾아가고 있다. 버그투성이지만 언젠가는 stable 되겠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다시 열었다.
뭐 관리는 자주 안하겠지만, 심심해서 열었다. 이 블로그의 성격과 다르게 운영되는 곳이니, 이곳에 주소를 공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왜 블로그를 올렸을까? 미니홈피를 장장 4시간동안 꾸미느라 7주만에
코엑스몰 순회
음반도 사고 책도 사고 책도 사고 악보도 사고 에어컨님과 함께 3시간정도를 헤매이다 왔다. 오늘부터 피아노 연습해야지 열혈 연습중 :$ Comments 날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