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개인 프로젝트를 계속 하다 깨달은 것들. 프로그래밍이 잘 안 되는 날 같은 건 없었다. 그냥 걔네들 일 해주기 싫은 날이었던 거다. 남의 일 안 하려고 외주 시급을 높게 받는데 돈 있는 고객들이 계속 플렉스해서 별 의미가 없어졌다. 일 자체는 항상 재미있긴 한데, 뭐랄까 그들과 오래도록 엮이기 싫은 것 같다. 독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졌나 보다.
어떤 기능을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다거나 짜증이 난다거나 하면 적당한 희생양을 찾아 원인을 떠넘기는 못된 습관이 있는데 개인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떠넘길 곳이 하나도 없어서 그 모든 게 그저 역량 부족에서 기인했음을 알게 됐다. 저새끼들 탓이 아니라 내 문제임을 알게 되니 외주 개발도 스트레스 덜 받고 하게 된다.
마음속에서 누군가가 싫어지거나 못나 보일 때마다 내가 또 뭘 투사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그 순간에는 감정에 사로잡혀 있으니 제대로 잡아내기 쉽지는 않지만, 못 잡으면 회사 망하는 크리티컬 버그 정도로 취급하고 잡힐 때까지 아무 일도 안 하고 누워서 탐색을 한다. 찾고 보면 대부분 내가 뭘 잘못하는데 그걸 인정할 멘탈이 안 되니 강한 감정을 만들어 도망 다니고 있는 거다.
디파이는 수익률도 좋지만 자아성찰에 큰 도움이 됐다.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집에서 비프 스튜 만들어 먹기
야채 썰고(me2mms me2photo)2008-10-22 04:03:26 고기도 썰고(me2mms me2photo)2008-10-22 04:05:04 고기에 밀가루도 범벅하고(me2mms
개발자용 가상키보드가 절실하다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가상키보드를 바꿨다. 그리하여 원활할리는 없으나 짜증이 치솟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서 쉘질과 빔질이 가능해졌다. 빔질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졌으므로 코딩을 한다. 인텔리센스가 없어서 빡치긴 하지만
IDC 비용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저도 애드센스 달아볼까요
xrath.com 이 위치해 있는 곳은 \[케알라인 IDC]\(http://www.krline.net/' target=) 입니다. 매달 15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가고 있어요 ㄷㄷ (제 돈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