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와 자아성찰
DeFi 개인 프로젝트를 계속 하다 깨달은 것들. 프로그래밍이 잘 안 되는 날 같은 건 없었다. 그냥 걔네들 일 해주기 싫은 날이었던 거다. 남의 일 안 하려고 외주 시급을 높게 받는데 돈 있는 고객들이 계속 플렉스해서 별 의미가 없어졌다. 일 자체는 항상 재미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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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 개인 프로젝트를 계속 하다 깨달은 것들. 프로그래밍이 잘 안 되는 날 같은 건 없었다. 그냥 걔네들 일 해주기 싫은 날이었던 거다. 남의 일 안 하려고 외주 시급을 높게 받는데 돈 있는 고객들이 계속 플렉스해서 별 의미가 없어졌다. 일 자체는 항상 재미있긴
평생 달고 살던 대인기피증이 잘 고쳐진 것 같다. 노란색이 저녁 약속 있는 날인데, 연초까지의 나라면 벌써 스트레스 터지고 속 아프고 멘탈 나갔을 텐데 아직 팔팔해서 약속 계속 더 잡는 중 😎
십수 년 전의 지인을 만나 자신의 특정 파트에 대해 '변한 게 없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정작 본인은 그 파트에 대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실제로 변한 것은 없고 그저 무의식적으로 동작하던 파트가 의식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2015년은 크고 작은 팀 6개(EA는 아직 진행 중이니 제외)와 관계를 가졌었다. 각 팀마다 특출나게 훌륭한 능력이 한두 개쯤은 있었고 그 부분에 반하여 함께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그 팀이 파격적으로 훌륭한 파트가 있더라도 부족한 다른 부분을 채우지 못하면 그
발전을 바란다면 일시적으로 자아를 버리고 의지력에만 기대어 훈련해야 한다. 시간을 쏟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다. 주의력과 시간을 쏟는 것도 충분히 고되지만, 이것만으로는 무엇을 성취하거나 이루어내거나 돈을 벌 수 있을 뿐,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는 없다. 스스로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다시 시작했다. 요새 내가 하는 활동은 목록으로 나타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 한 사람만으로는 위의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고 보인다. 학습은, 특히 개념과 마인드를 학습할 때에는 어느정도의 자기 부정이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5화에서 강마에가 강건우 낚시하는 장면. 이로서.. 가만히 앉아서 꿈만 꾸고 있다는 말은 잘못된 것. 꿈이라도 꾸는 삶은 아름다우리.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3개의 글을 썼는데, 일을 할 때의 Context 와 대인관계에서의 Context 에 대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자신과의 Context. 꽤 오래전에 셀프 인터뷰를 해본 적이 있다. 어찌됐든 이것은 픽션이라기보다 내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종일 속 안좋아서 일도 제대로 못한 하루를 되뇌이며 제대로 씻지도 않고 침대에 자빠졌건만 이불 덮으면 덥고 뿌리치면 춥고 오만가지 잡생각만 나니 홈피에 주절거리고 침대에 누워 읽던 책의 문장들 몇개 옮겨본 후 뜨슨물에 샤워하고 잘 생각이다. 예전 같으면 '내일
세광 피아노명곡집 2권에 있는 사랑의 기쁨(Plaisir damour) 1달여만에 재녹음해보았습니다. 들어보기 사이버 강의 시청 중 재미없는 강의 째면서 -\_- 친거라 감성을 녹이기 보단 빠르게 쳤습니다. 룰루룰~
트리플 A 형을 조심하자 -\_-! 원래 매우 폐쇠적인 마인드였고, 이게 안되겠다 싶어서 오픈마인드 했는데 극과 극을 달리다보니, 적절한 오픈마인드를 찾아가고 있다. 버그투성이지만 언젠가는 stable 되겠지 -\_-; 애인님이 생겨서 많이 변했다. 나름대로 A형
할 일이 많다. 놀 일도 많다. 하고 싶은 문화생활도 많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 할 일이 많으니 일 외에 다른 것은 하면 안된다고 느낀다. 그러나 하기 싫은걸 제대로 할리가 없다. 결국 아무것도 안하며 집중을 거의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