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9kg 감량과 함께 찾아온 변화들
다이어트 10주차 중간에 회사도 관두고 풀타임으로 하니 아주 성공적이다. 체지방 9kg 빠지고 골격근 3kg 늘었다. 매주 600그램씩 체중을 6-7kg 감량했지만 공복혈당은 변화가 거의 없어 시시하다. 식단 조절 탓인지 금연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복부팽만감과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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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0주차 중간에 회사도 관두고 풀타임으로 하니 아주 성공적이다. 체지방 9kg 빠지고 골격근 3kg 늘었다. 매주 600그램씩 체중을 6-7kg 감량했지만 공복혈당은 변화가 거의 없어 시시하다. 식단 조절 탓인지 금연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복부팽만감과 각종
다이어트 하면서 느낀 점들 일어나서 커피도 안 마시고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아주 안정적이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간다. 평소 걷던 대로 빠르게 걸으면 다리에 부하가 많이 느껴지고 뭔가가 어색하다. 풀업을 해도 평소의 반 정도가 한계다. 한 세트 끝나면 더 할 생각도 안
당뇨가 없지만 피검사의 혈당값이 마음에 안 들어 최근 열심히 관리했다. 공복혈당이 당뇨 전단계인 100이다. 15년 전 건강검진 기록을 봐도 공복혈당이 101이다. 더 안 올라간 건 좋은데 아예 변화가 없으니까 불편하다. 혈당 관련 실험들 몇 개를 적어본다. 내
여차저차하여 진료의뢰서를 들고 심장내과를 또 갔었다. 으리으리한 장비가 많아 보여서 풀코스 검사를 받았다. 병원 내에 피검사 장비가 있어서 피 뽑고 두 시간 만에 결과를 볼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았다. 상체에 덕지덕지 붙이고 트레드밀 뛰는 걸 했다. 총 12분 중에
의지력에 관한 책을 보며 마음을 다지고 있다. 땡기지는 않지만 해야겠다 생각해서 진행하는 힘, 땡기지만 안 하고 견디는 힘, 본인이 정한 중장기 목표를 잊지 않고 유지하는 힘 이렇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 생각한다. 세 가지 모두 혈당 소모가 크다. 배고프면
재활로 보름째 몸을 빡세게 돌리고 있다. 그제는 잠수교에서 뚝섬유원지까지 걸었다. 속도는 항상 6km/h보다 살짝 빠르게 하는데 대퇴근과 둔근에 자극을 살짝 줘서 리듬을 느끼며 걷는다. 뚝섬유원지 근처에 오니 리듬도 없고 근육도 파업해서 대중교통 타고 집에
통념과 다르게 건강도 벼락치기가 되는 것 같다. 두 달쯤 누워서만 지내다 안 되겠다 싶어 한의원에 다녀왔는데 하필이면 그날이 엄청 추운 날이여서 감기에 걸렸다. 몸이 약하면 가벼운 감기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겠다는 생각이 드니 담배 끊는 게
작년 말 드래곤퀘스트4를 했었다. 당시 빅 슬럼프라 종일 누워있는 것 말고는 아무 일도 안 했는데 뭐라도 집중해야 마음이 편해서 시작했던 것 같다. 일본어 판이었다. 클리어하는 데 70시간 정도 걸렸다. 스토리를 제대로 읽지 못해서 좀 분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