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격이 무지 급하다는 거다.
근원지가 거기다.
성격이 급한것이 문제라고 파악한 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행위조차도 급하다. 마치 해결될 기미가 없는것처럼 보인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급히 달려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다리지 못해서일 수 있다. 참을성이 없어서. 모든걸 단기간에 작살내려하는 벼락치기 근성. 단기간에 하려는 것은 장기 집중력이 없어서. 목적달성을 위해 밟아야할 구체적인 절차가 머리속에 모두 그려지기 전에는 결코 미션을 시작하지도 않는다.
달려가다 멈춰서서 다시 생각해야 하는것이 너무 두려워서. 기껏 현실과 타협하여 장기미션을 할당받은 뒤 미션을 단기간에 끝낼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단기간에 쪼개서, 각각 필요한 요소들을 단기간에 공부하고 그것들을 합산하여, 장기미션을 단기에 끝낸다. 이 과정 자체가 장기미션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진행하는것이 올바른 것일지라도 그게 올바르고 안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렇게안하면 난 진행할 능력이 없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란게 스스로 불만이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했던 것도 내 성격의 일부일테니 이번엔.. 어디 한번 결론 안내고 끝내보자.
Comments
3 thoughts shared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정시 출근과 창의성의 관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나는 출퇴근이 상당히 제멋대로이다. 불규칙한 생활을 지속해나가려면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규칙적인 생활에서 필요한 의지력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는데, 불규칙에서의 의지는
로그 메시지는 ANSI로 이쁘게~
PC통신 시절, 각종 ANSI 들 기억 하시나요. 로그 메시지 이쁘게 만드는 거 귀찮아서 색상 입히기를 다시 기억해냈습니다. 이런 녀석들을 참고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ANSI Color logging
화요일 오전이 밝았다
기나긴 크리스마스 연휴-\_-가 끝나고 화요일 아침이 밝았다. 취침/기상 시간을 1시간씩 앞당기다보니 아침에 일어나졌다. 아무래도 런닝머신 5일 연속의 힘이 가장 큰 것 같다. 피아노를 연습하다보니 삶 전반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