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 책에서 인상깊은 부분이라 옮겨본다.
우리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기적이다. '사진이 잘 나왔다' 하는 기준은 '내가 그 사진에 얼마나 잘 나왔느냐' 에 따라 달라지며, 장모가 사위를 사랑하는 것은 사위가 사랑스러워라기보다 사위가 딸을 행복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진실로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가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아내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내가 사랑스러운 것이다. 이를 두고 너무 이기적이라고 비난하지 마라.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다. 평생 가고 싶으면 늘 주고받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콩나물시루에 준 물은 바로 흘러내린다. 그래도 계속 물을 주는 것은 콩나물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받기만 하고 주지 못하는 사람에게 계속 줄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은 거의 없다. '주고받음'의 관계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생명체는 살아남지 못한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에 해당하는 진리다. '주고받음'의 관계를 형성하려면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 좋아하는 것, 가치를 느끼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꽃과 나비가 그런 관계다. 꽃은 나비에게 꿀을 주고 나비는 자신이 앉았던 자리에 열매를 맺게 한다.
---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 p82-83 에서 발췌
위 문장들은 읽는 시점과 관점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매우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더라도 나는 저 문장들을 읽으며 그 어떤것에 이끌려 서점에서 이 책을 덥석 구입해버렸기 때문에, 그저 올린다. 이 내용이 100% 맞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문장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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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이 홈페이지 주인이자, 제 사랑하는 남편의 생일입니다. 사실 공개적인 편지라는 것이 조금 창피하고 두서 없이 지난 시간을 써 놓은 일이라 부끄럽지만, 편지를 하나 올리려고 합니다. 의도치 않게 RSS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