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개발중인 미들웨어 제품에 백엔드로 Oracle을 지원하기 위해 어제 회사 데스크탑에 열심히 오라클 10g를 설치했다.
그리고 어제 하루 MySQL로 되어있던 스키마와 쿼리 거의 다 새로짜놓고 기분좋게 퇴근했다.
오늘 출근해서 컴을 켰는데.. -_- JVM이 쇼를 하네?
D:/foo/bar/sibong.jar <- 이 파일
File f = new File("D:/foo/bar/sibong.jar");
System.out.println( f.getAbsolutePath() );
System.out.println( f.exists() );
위 코드가 포함된 메서드를 1-2초 간격으로 3번 불렀을뿐인데 처음에는 exists true 더니 그 담엔 false 랜다. 파일이 지워졌나? 보니까 잘 있네.. 테스트 프로그램을 재실행해보면 또 true, false, false. 이런 미친 허접쩝쩝같은.
평소에 잘 먹히던 System.loadLibrary("path/to") 도 링크에러나서 System.load( absolutePath )로 바꾸고.. 그래 또라이 오라클도 같이 지원해주는게 올바른 프로그래머의 모습일꺼야.. 하고 하나하나 해주고 있었는데.. 뭐? true, false, false? 이 미친!!! -_-
15분정도 열받아 하다가, 환경변수 PATH에서 oracle을 버리니까 예전처럼 잘 된다.
아 아침부터 짜증~ 짜증~ 짜증~ 났었다 ㅠ.ㅠ
========================================= 2006/07/25 20:12분에 수정
삽질해서 찾은 결과 ora/product/10.2.0/db_1/bin에 orauts.dll 이 문제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DLL들 하나씩 다 지워봐서 찾았어요-_- dumpbin으로 orauts.dll을 훑어보니
ReadFile (forwarded to KERNEL32.ReadFile)
ReadFileEx (forwarded to KERNEL32.ReadFileEx)
LoadLibraryA (forwarded to KERNEL32.LoadLibraryA)
LoadLibraryExA (forwarded to KERNEL32.LoadLibraryExA)
CreateFileA (forwarded to KERNEL32.CreateFileA)
CreateFileW (forwarded to KERNEL32.CreateFileW)
아까 증상 이상해진 것에 대한 원천 API가 보이는군요. 에이 미친 오라클 시스템을 병신 만들고 지랄이야!
Comments
7 thoughts shared
rath
패스가 꼬였으면 조용히 java -version 했을때 1.1.8이나 1.3으로 나와서 사용자를 불안하게 만들면 되는데.. 왜 1.5로 나와서 의심도 못하게 한다음 뒤통수를 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oracle/product/10.2.0/db_1/bin 에는 자바와 관련된 DLL도 없고.. 그리고 VM 버젼이 달라진거면 Magic number error 부터 딱 떠줘야 바로 알고 고치는데.. 조용히 1.5로 잘 뜬담에 저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하다니 정말 뒤통수..-_-;
rath
오라클 미워요!
rath
아이고 해결해서 즐겁네요 룰루랄라
방문자
윈도우 환경변수 설정에서 Java 의 Path 설정을 Oracle 보다 앞에 놓으면 해결되지 않나요?
rath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ㅁ;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웹앱스콘 2008 론치패드에서 선데이토즈 1등 먹다.
2007년초 블루메탈군과 재미삼아 시작했던 프로젝트인 할리스가 시간이 지나 선데이토즈란 이름으로 무한히 거듭나 어제 열린 웹앱스콘 2008 론치패드에서 1등을 먹었습니다. (H) 2006년말부터 시작한 이
브라운관 효과를 재현하는 터미널 클라이언트
브라운관 효과를 시전하는 터미널 클라이언트 cool-retro-term. 스크린샷에서 느낄 수 있는 볼록함과 뿌연 효과 외에도 동적 효과들이 있으니 그 시절에 터미널 좀 쓰셨다 하는 분들은 묘한 즐거움을 느낄 수
Java NIO 삽질록
요즘 하는 알바중에 nio 쓰는 일이 있습니다. 금년 여름에도 nio기반의 p2p 파일공유 프레임워크쪽 알바를 했었기에 이번에도 거침없이 뛰어들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들은지 어느덧 2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