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간도 리메이크(?)로 알려져있고 덜덜덜한 캐스팅인 영화 디파티드를 봤다.
오늘은 스트레스 프리한 회사업무가 가득가득 차 있어서 (말이 되는 소린가
)
간단히 포스트하고 싶었던 말만 적어본다.
극중 코스텔로(잭니콜슨 분)이 말한 내용:
"잃을게 없는 녀석들은 믿으면 안돼"
그러고보니 난 잃을게 없다. 그래서 회사를 떠나기로 한번 작정하면, 아무런 고민없이 쉽게 나가버린다.
수개월전 여자친구와 헤어질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를 항상 좋아했지만 그녀가 내 곁에 없어도 난 미치지 않았다.
잃을게 없다고 잘못생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정서상태는 언제나 그렇다.
출구를 만들어놓기 위해 억지로 엮이지 않으려는 이 얄팍한 처세술.
잃을게 없는 상태를 만들어 놓기 위해 취하지 않는 비겁함.
또 모르지, 단순히 성깔이 드러운걸지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