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머리와
이의 근본이 되는 마음과
그것을 표현해내는 도구와
결과물이 쓰여지는 속도가
일치하지 않으면 흐름이 끊어져 흐름이 맞는 다른 일로 눈을 돌리게 된다 .
그러므로 한 부분의 속도가 빠른 사람은 다른 부분의 능력도 강화시켜야할 책임이 있다. 아니면 빠른 부분의 속도를 잠시 낮춰야만 한다. 물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 어떤 부분의 속도를 낮추기로 결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도구를 사용한다. 타이핑이 너무 빠르다면 잠시 종이와 펜을 쓰고, 인터넷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 프록시서버에 mod_bw나 mod_cband를 설정하고, 마음이 너무 빠르면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그고, 생각이 너무 빠르면 통찰이 담긴 글귀를 읽어 겸손함을 갖춘다. 결과물이 너무 빨리 쓰여지면.. 좋은 것 아닌가? 모르겠다.
Limiting Yourself: The Key to Your Success 가 도움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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