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5일째. 오늘도 역시 흥미진진한 일들로 가득했는데 이건 아마 내가 큰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없었던 데서 오는 흥분감인 것 같다.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함을 잘 잊지 않는 3개월 정도는 어떤 악재가 오더라도 즐겁게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대기업에서 일하기에 완전히 젖어든 상태다. 이전 회사들에서 내가 받았던 도전과 고통은 극히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욕심 부리다 받은 번뇌였다는 사실에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놔 인지도 못하고 있던 죄의식들이 하나둘씩 녹아내리고 있다. 이 회사에 오래 다녀서 부정적 시각이 충분히 쌓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다 이해되고 실망감이 잘 들지 않는다. 나 대기업 취향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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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받을 생각 없다니까요
지난주에 동문파트너즈라는 곳에서 투자를 받으라는 메일이 와서 가볍게 거절해드렸는데, 오늘은 아예 카우앤독으로 찾아오셨다. 필요 없다고 했는데도 왜 투자하시겠다는 건지 참 이해가 안 된다. 아무튼 안녕히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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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Trackback 일지 중지
제 홈피에 트랙백 거는 기능을 잠시 닫아두었습니다. (트랙백은 걸 수 있으나, 백앤드에 저장되지 않고 silently discard 합니다. 반자동으로 -\_- 스팸 트랙백 15만개를 지우고, 읽기 전용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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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oto 커플과 수원에서 작살 맛있는 곱창을 먹다
연중행사 빈도로 만나 식사를 함께 하는 xhoto 군 오늘은 xhoto 커플을 만나러 수원에 갔다. 2주전 갑준이 만나러 수원에 간 경험이 있어 자신감 만땅 차서 "거기 갈려면 양재역 환승주차장에서 버스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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