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엔지니어링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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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oo Linux와의 생활이 시작된지 어언 3일째..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만큼 편해졌습니다.

단 한가지!, 제가 좋아하는 P2P 파일공유 프로그램인 V-Share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평소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사용하는 것은 오직 하나 packet sniff 입니다. V-Share를 띄우고 룰루 즐겁게 Ethereal을 띄웁니다.

자자 검색 패킷부터 까볼까.. 헉 모든 검색어가 4바이트로 나갑니다 ㅡ_ㅡ 이게 왠 조화란 말이냐 검색어를 2글자로 해도 4바이트가 나가고, 12글자로 해도 4바이트가 나갑니다. 말세다...

설마 검색어를 압축 -_-?;; 할 리는 없겠지.. 하고 일단 4바이트니까 MD5 한 결과를 4바이트씩 묶어서 mod 연산해서 대입해봐도 아니고.. SHA1 써봐도 아니고.. Visual studio의 툴인 dumpbin.exe 를 통해 dll export 된 펑션을 뒤져봤습니다. 어엇 아니나 다를까.. 텍스트들을 encode/decode 할것만 같은 함수들이 노출되어있었습니다.

sgm.dll에 GetKey, SetKey, SG_Init, SG_Send, SG_Close, Encoding, Decoding 등의 함수가 있었습니다. sgsec.dll 에는 KwicDecText, KwicEncText도 있더군요. IDA Pro로 디스어셈블 해보니 함수의 크기는 그다지 큰것 같지 않긴한데, 문제는 전 어셈코드는 한줄도 읽을수 없다는 겁니다 --;

그래도 포기할소냐, 지인들과 Google님의 도움으로 리버스엔지니어링 포럼들을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흑흑. 저도 V-Share 리눅스에서 쓰고 싶어요. 인터넷빛고을 관계자님. 리눅스용 만들어주세요 -ㅅ-;;

비록 이 글을 (주)인터넷빛고을 관계자님들이 보신다 하더라도 걱정하진 마세요. 크랙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_-; 건전한 목적의 V-Share 클론을 만들려는 것 뿐입니다

그럼 제가 성공의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는 그날까지 -_-...

Comments

6 thoughts shared

01
R

rath

저런 -_-;; V-Share 어플에서 디버거를 막아놨네요

흑..흑..흑..

02
R

rath

어셈러브란 커뮤니티에서 조재혁님이 올려주시고 Jonathan Bartlett이 쓴 Programming ground up 이란 Assembly 초급문서를 열심히 독파하고 있습니다. 전체 236 페이지중 16 페이지 읽는중.. 부르르

03
R

rath

135페이지까지 정독 완료 부르르...

04
J

JoA

화이팅~!

05
P

pistos

1억1천만치트 돌파 ..ㅡㅡ;;

06
R

rath

커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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