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 A 형을 조심하자 -_-!

원래 매우 폐쇠적인 마인드였고, 이게 안되겠다 싶어서 오픈마인드 했는데 극과 극을 달리다보니, 적절한 오픈마인드를 찾아가고 있다. 버그투성이지만 언젠가는 stable 되겠지 -_-;

애인님이 생겨서 많이 변했다. 나름대로 A형 -- 의 틀에 갇혀서, 살아가면서 내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게 나름대로 사랑이라고 생각하면서, 난 정을 많이 주고 받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요즘 들어 느끼는건, 난 사람을 열라 좋아해본적이 없는거 같다. 이제 수십--년만에 처음 해보고 있다. 아니 방법을 몰랐던 걸까.

사회에 편입되었다. 이것은 내게 조홀라 큰 변화이다. 여러가지 정보들이 짬뽕되면서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이제 속세--에 대해서 욕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내 자신에 대해서도 욕심이 없었는데, 이제 생기기 시작한다. 거의 수십--년동안 아쉬운것 없이 살아온 나인데, 아쉬운것이 있을때의 마음을 알았다. 내가 남들에게 무엇을 주입할때도 범하는 오류이지만, 요점과 말 내용만을 가지고 경험을 얻을 수는 없는거 같다. 아쉽다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 알았다. 이게 다 애인님-_-*덕분

책임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느끼고 있고, 일을 할때도 이제 나도 아쉽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간약속이 중요한거란거 알고 있으면서 계속 못지키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스스로 아는거라고 착각했을뿐, 실제로 모르고 있었다.

근황은 대충 여기까지. 이만 일하러 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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