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감기로 몸이 좋지 않다.
어제는 3시간밖에 안잤는데, 아직도 잠이 안온다. 무의미하게 깨어있다. 어제밤에는 회사일을 하며 밤을 샜다. 재미있는 일을 하며 밤을 새서 그런지 3시간만에 회복 된 것 같았다.
오늘은 일 안하고 있다. 일. 일이 뭐지? 일은 원래 하기 싫은거라던데. 나도 일이 하기 싫은데, 아무것도 할 것 없이 가만히 있는게 일하는 것 보다 더 싫기때문에 일을 한다. 그러다보니 일에 정붙었나보다. 일과 관련된 다른 것을 신경쓰지 않게 해주는 일종의 마약이랄까. 성취감도 있고, 일이 끝나면 자신감도 생기고 가끔 오바해서 자만심도 생기고 그런거지 뭐.
감기 기운 때문인지, 피곤해도 잠이 안온다. 그래서 다시 경어체로 바뀌었나보다.
다시 푹 잠들 수 있는 그날을 위해.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런던 생활기 - #1
Hyde Park 에서 런던에 온지도 어느덧 3달이 지났다. 집 밖에 나가는 일이 별로 없다. 한국 일들을 주로 처리하고 있다. 요리 실력이 급증했다. 여기서 파는 봉지라면은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다 마셔도
Read more
xnote 에 우분투 설치
CDROM + 윈도우가 맛가서 3달 썩히다가 심장군이 수리해준, 2003년산 xnote. 우분투 깔고 이것저것
Read more
슬럼프 극복기
통념과 다르게 건강도 벼락치기가 되는 것 같다. 두 달쯤 누워서만 지내다 안 되겠다 싶어 한의원에 다녀왔는데 하필이면 그날이 엄청 추운 날이여서 감기에 걸렸다. 몸이 약하면 가벼운 감기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겠다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