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걸작이 아닐 바에는 아예 존재하지를 말아야 해.
그래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낼 소질이 없는 사람은 예술의 길을 단념하고 예술을 해보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해. 물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본 것은 무엇이든 따라해 보고 싶은 막연한 충동을 느끼지. 하지만 그건 정말 욕망일 뿐이지 실제로 그런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뜻은 아니거든.
그런데 줄타기 묘기를 부리는 광대들이 마을에 오기만 하면 온갖 판자나 목재 위를 왔다 갔다 하면서 몸의 평형을 잡아보는 아이들을 생각해 봐. 다른 자극을 받아서 그것과 비슷한 장난으로 옮겨 가기 전까지는 그 짓을 그만두지 않아.
그리고 유명한 연주가가 연주회를 열 때마다 그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꼭 생긴단 말이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인생의 길을 잘못 드는지, 자신의 소망을 재능으로 착각했다는 사실을 일찍 깨닫는 사람은 그나마 행복한 편이라니깐.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2권 2장에서 발췌
한동안 니체의 글만 탐독하다가 괴테로 넘어온지 며칠 째.
괴테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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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shared
hjazz
소질이 있고 없고를 단번에 알 수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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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jQuery 1.12를 만나다
몇 달 전 UI/UX 개선 목적으로 프로토타이핑하는 모 이통사 외주가 있어 Flutter로 만들어 드린 적이 있는데 결과물이 괜찮았는지 프로덕션으로 보내는 새 프로젝트가 들어왔다. 운영 중인 기존 서비스
핑계입니다. 비겁한겁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4화에서 좋아하는 부분. Comments 기분째즈 http://givenjazz.tistory.com 2008-09-21T21:52:53.000Z 나도 이부분이 제일 맘에 들더라. 특히
왜 인용을 하는가
나는 인용하기를 참 좋아한다. 쇼펜하우어는 그의 저서 문장론에서 잘못된 인용에 대해 '존경받아 마땅한 한 사람의 인격을 한꺼번에 짓이기려는 범죄이다' 라고 썼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하지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