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하던 채용 프로세스가 잘 마무리되어 4월부터는 카카오 판교오피스로 출근한다. 정시 출퇴근은 작년 한 해 동안 충분히 연습했으니 걱정 없고, 관건은 회사에서 영혼을 얼마나 꺼내느냐가 될 것이다. 작년 상반기 회사의 경우 완벽에 가까운 쏘울리스였고 하반기 회사는 쏘울풀이었다. 두 회사 모두 나름 적절한 전략을 취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반기는 같이 일하던 사람의 인사이동이 결정되어 더 이상 쏘울리스 전략을 쓸 수 없게 되어 퇴사했고 하반기는 쏘울이 너무 강력히 활동하여 대표를 더 이상 대표로 인정할 수 없어 퇴사했다.
이번 회사는 60%쯤 꺼내면 좋겠다고 막연한 기대를 해본다. 퇴사 안 하고 무작정 오래 다녀보겠다며 0%를 유지하는 건 너무 비겁한 행동이고 100% 꺼내면 조직에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되어 책임감의 번뇌에 빠지게 될 것이다. 넣었다 뺐다 하면 동료들이 번뇌에 빠지겠지. 생각을 더 하면 출근해서 긴장만 잔뜩 하게 될 것 같으니 남은 일주일 동안은 자기관리나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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