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의 블록체인 파워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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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또 뭐 만들어 달래서 책 한 권 달랑 읽고 내 주변 블록체인 제일 잘하는 친구한테 과외 받으러 나갔는데 이 분이 블록체인 전문가와 함께 등장하여 3시간 동안 파워 과외를 받았다. 마스터링 이더리움 정독하며 잘 이해가 안 갔던 모든 부분을 물어봤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다 이해가 되도록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나는 로또 맞은 기분이었는데 정작 본인은 맨날 하던 거라 그런지 내게 뭘 해줬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내 평소 학습 패턴으로 미루어 볼 때 오늘 습득한 건 최소 1년 치다. 감사하는 마음이 한계치를 넘으면 다른 형태로 변화하는 것 같다. 오늘 배운 것을 그저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좋은 결과물로 뽑아내어 선생님의 자부심에 기여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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