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l Zen에서 포스트 하나를 읽다가 간지 대마왕 요다의 인용구에 흥건히 젖어버렸습니다.
“Try not.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시도는 해봤어.
그래, 한 번 해볼께.
시간날 때 한 번 해보지.
내일은 꼭 해봐야겠어.
노력은 해봤어.
이들에게 마스터 요다가 말씀하십니다.
There is no try.
그리고 마스터 요다는 루크에게 포스를 쓰기 위한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LUKE: Master, moving stones around is one thing. This is totally different.
YODA: No! No different! Only different in your mind. You must unlearn what you have learned.
어휴, 말을 어쩜 그리 간지나게 하시는지. You must unlearn what you have learned. 는 GWT in practice 챕터 4 core application structure 앞부분에도 인용되기도 했습니다.
Comments
2 thoughts shared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WebRTC 삽질과 17년 만의 연락
5일째 화상채팅 만들면서 고통받고 있다. Google WebRTC 맥 버전 H264 인코더가 동시성 문제로 크래시하는데 이슈를 찾아보니 1) 누가 2년 전에 리포트 2) 알려줘서 고마워 고쳐볼게 3) 진척 없음
C 서버 코딩이 주는 마음의 평화
지난 한 주는 epoll 기반의 서버를 kqueue도 지원하게 하는 잉여를 하며 보냈다. C 서버를 하고 앉았으면 마음이 아주 안정되는 맛이 있는데 이는 기획과의 거리가 아주 멀어서 완전히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는
자존심과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
대부분의 인간이 기계에 비해 가지는 결정적인 취약점은 자존심인 것 같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했을 때 자존심이라는 바이러스를 만들어 배포할 수 있다면 자멸하는 건 시간문제다. 물론 백신 만들기가 너무나도 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