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꼭 해야 한다면서 SHOULD나 MUST가 들어가면 일단 반감이 먼저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해야만 하는 일들이 그저 마음의 짐만 될 뿐이다.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도 된다'나 '할 수 있다' 정도로 두는 것이 좋다.
외부 환경이 이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겉으로는 '아, 예 물론 해야만 하지요' 라고 말하면서 마음 속으로만 '해도 되는거구나' 하면 된다. 꼭 해야되는 이유를 잊어버린 나쁜 기억력을 커버하기 위해 이중 장부를 쓰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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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어제인 1월 2일은 너무나도 알찼고 기분 좋은 하루여서 신나는 화염코딩(어제는 오랜만에 C++ 했다 -ㅅ-)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설탕가득커피를 3잔이나 마셨다. 그래서 그런가? 어제 오전 5시에 기상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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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에서 결혼한 이야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008년 1월 미투데이에서 한 여성회원을 알게 되었고, 눈이 맞아 2008년 4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만난지 1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이지요. 만난지 1개월이면 사고쳤는지 안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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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에서 찾은 독일어 선생님
독일어 수업을 받으며 신나게 털리고 왔다. 한국인 특유의 국소적 꼼꼼함과 지적질이 도움됐다. 나이가 많이 어려 보였는데 그 때문인지 넘치는 에너지로 막 쏘아붙이는 면이 괜찮았다. 독일인 선생님이 내가 흔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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