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 깔짝댄 지 2년이 됐다. Hot Reload에 완전히 중독됐고, 누가 저세상 요구사항을 들고 와도 별 빡침 없이 UI 샤캉샤캉 뽑아내서 기획 디자인과 사이가 좋아졌다. 괜찮은 오픈소스는 아직도 부족하고 대부분 직접 만들어야 하지만 언어에서 어떤 심오함도 안 느껴져서 개발이 수월하다. 심오함이 없어서 누군가에게는 매력이 없겠지만 심오함이 없어 이슈가 생길 틈이 없고 생산성이 높다.
이렇게 보면 플러터 막 좋은 것 같지만, 네이티브 코드 없이 쓸만한 제품 만들기는 여전히 무리라 Objective-C, Java/Kotlin 벗어날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어제는 간만에 JNI를 쓰며 진화한 Android Studio에 감탄했다. 자바 코드에 native로 선언된 메서드가 있는데 해당 시그니처가 헤더에 없으면 알아서 함수 원형 C 코드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언젠가부터 Gradle이 CMake 지원을 해서 네이티브 빌드 관리가 아주 깔끔해졌다.
개발은 계속 편해지는 것 같다. 그러니까 제발 니들이 배워서 직접 했으면 좋겠어. 나는 피아노 치느라 바빠.. ![]()
Continue Reading
Discover more thoughts and insights
오픈마루가 만든 스프링노트 새싹 버전 오픈!
스프링노트 새싹 버전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오픈마루 스튜디오 사발면 팀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올립니다 :$ 전 스프링노트 개발과 아무 상관없는 오픈마루 개발자이지만, 스프링노트 전문
# 프롤로그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 아니, 모르지. 그래도 당신이 날 사랑한다는 것은 알아. " 대화, 10-Feb-2008 우리는 만났습니다.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결혼을 합니다. 처음 당신의
Pros and cons: About writing
내게는 글쓰기가 말하기보다 훨씬 쉬운 활동이다. 글쓰기는 순발력을 필요로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만족할만한 단어나 구가 떠오르지 않으면 글쓰기를 얼마든지 미룰 수 있다. 다른 책들을 뒤적거려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