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Egoless Programming
나는 프로그래밍 할 때 모든 주의력과 정신을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편이다. 내 모든 것을 걸었다는 기분에, 기능이 잘 구현되거나 버그를 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문제가 생겨서 계속 digging을 하고 있으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서비스를 런칭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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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그래밍 할 때 모든 주의력과 정신을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편이다. 내 모든 것을 걸었다는 기분에, 기능이 잘 구현되거나 버그를 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문제가 생겨서 계속 digging을 하고 있으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서비스를 런칭했는대
한창 나우누리 타자방에 빠져 폐인생활을 거듭하던 일천구백구십팔년 가을. 자바 애플릿을 쓰면 채팅을 만들기 쉽다는 일념하에 자바에 올인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지 않고 오직 채팅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도서관 자바책을 모조리 뒤적거리던 시절이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쉽게 환호하고 쉽게 무시하기도 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Software Creativity 2.0 아휴 버릴 게 없다. 버릴 게 없어. Effective Java 1판 이후로 이렇게 임팩트 넘치는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저자의 의도를
코딩을 하고 있다는 것은, 프로젝트의 신경써야만 하는 수많은 이슈들을 잠시 가방에 넣어두고 한순간에 하나씩 집중하여 달리는 것을 말한다. 적어도 내게 코딩하고 있다는 것은 그런 것을 의미한다. 한번에 하나에 집중. 나머지 사항들은 머리속에 있지만 주의력은 전혀
요즘 세상엔 리팩토링이나 설계를 바꾸는 일들조차 너무나 쉽기때문에 처음 코딩을 시작할 땐 구현에만 신경써도 된다. 마치 영향력있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이런 기능 구현 가능한가요??" 라고 물었을 때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앞뒤 안보고 구현하는 아가 마인드를
Kent Beck이 쓴 Implementation Patterns을 보다가 Cost(total) = Cost(develop) + Cost(maintain) Cost(maintain) = Cost(understand) + Cost(change) +
assertTrue()의 Turn off your step-thru debugger를 보다가 어딘가 옮겨놓고 싶어서, 옮겨봅니다. 상황 나는 디버거 없이는 살 수 없는 초보 프로그래머. 내가 짠 코드에서 버그가 생겼다. 사수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상황을
믿거나 말거나,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일을 하게 된 이유를 그 일을 하고난 후에서야 알 수 있다고 한다. 일을 마친 후에는 전후 사정을 고려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가 쉽다. 그래서 '나 이거 공부해봐야지!' 하는 어떠한 포스팅이나 announce 없이 JavaFX를
공부 중이라 많은 코멘트는 없고, 간단히 소식만 전합니다. Qt 4.5 가 드디어 릴리즈 되었습니다. RC 버전 다운로드는 벌써부터 사용가능했지만, 릴리즈가 가지는 의미가 꽤 큽니다. LGPL 2.1로 풀리는 것 뿐만 아니라 Qt
5년만에 블로그를 바꿨습니다. 그동안 extends HttpServlet 과 JSP로 수작업한 블로그로, 버그도 많고 사용성 개선도 없고 기능 빼기도 없고 추가도 없고.. 그러다가 드디어 블로그를 엎었습니다. 워드프레스로! PHP 5를 100% 자바로 구현한
이쁜 사진을 Graphics.drawImage 로 축소할 땐 RenderingHints.VALUE\_RENDER\_QUALITY 가 필수. DEFAULT로 했다간 사진 속의 사람 괴물됨.(java renderinghints mob)2008-09-02
ezTrans 로 슥슥 번역 후.. 자주 쓰이는 패키지들 API 문서 영문과 한글을 대조하면서 어색한 단어 치환 목록을 만들던 중 재미있었던 (아니 난해해서 어려웠던) 것들을 몇 개 소개합니다. 일단 가타카나를 발음 그대로 옮겨진 것들은 대충 보기만 해도 인지가
PC통신 시절, 각종 ANSI 들 기억 하시나요. 로그 메시지 이쁘게 만드는 거 귀찮아서 색상 입히기를 다시 기억해냈습니다. 이런 녀석들을 참고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ANSI Color logging with log4j for any
얼마전 정웅군의 소개로 재미난 글을 하나 보게 되었다. 바로 이 글, 프로그래머 10가지 타입 프로그래머의 10가지 타입이라는데, 9번째 타입인 '보통 사람'을 제외하면 머리속에 지인들이 확확 떠오르는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다. -\_- 이 글을 읽고, 며칠전
한 6달은 된 거 같다. 해맑게 코딩해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코딩하는 즐거움으로 먹고 살던 내가 밥을 못먹으니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스스로 만들어낸 환영속에 갖힌 것이 분명한데, 언제부터 이랬는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쓰면서 내용을 만드는 글이니 경어를 피하겠습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학습할 때는 항상 역공학을 쓴다. 처음 메신저와 관련된 로봇을 만들고 싶어서 ICQ 프로토콜을 공부할때도 문서보다는 표본을 채집하고 그것으로 부터 근원지를 쫓아갔다. ICQ가 너무 하드코어여서 하다가
codian님의 OpenAPI 지원으로 SMS으로 미투데이에 글 쓰기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me2API 의 자바 wrapper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API Document를 볼 수 있고 View Me2API-Java API Document 여기서
미투데이에 글을 남길 때는 북마클릿을 사용하더라도 URL 포함 150자를 넘지 못한다. 그래서 tinyurl를 쓰곤 한다던데, 자식 tinyurl.com 이면 xrath.com 보다도 긴 주제에 -\_-!!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를 구입했다고 자랑하는
미투데이 친구 파도타기 웹어플을 만들었습니다. 미투데이에는 주소를 공개해놨는데, 개인정보 문제가 애매할 것 같아 간단히 스크린샷만 올립니다. 그렇다고 포스팅도 안하자니 왠지 섭섭해서요 -\_-; 자신의 친구목록을 쫘아악 보여주고 사진을 누르면
심장군으로부터 iBook을 되받고 JMSN 맥패키징을 해봤습니다. 지난번 JMSN-0.9.9b11 빌드 이후로 기능상 바뀐 점은 없으며 Mac OS X 에서 일반 Native Application 처럼 돌아가도록 icns를 간단히 만들고 메뉴바를 위에 붙게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