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이란 시간은 없다
나중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이어질 뿐이다. 지금 내가 무슨 결심을 하던, 무슨 소망을 하던, 그것이 계속 이어질 뿐이다. 결심만 매번 하면 결심을 잘하게 된다. 2년전에 내가 그 일을 했었더라면.. 이라고 후회한다면, 후회를 더 잘하게
25 posts from 2012
나중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이어질 뿐이다. 지금 내가 무슨 결심을 하던, 무슨 소망을 하던, 그것이 계속 이어질 뿐이다. 결심만 매번 하면 결심을 잘하게 된다. 2년전에 내가 그 일을 했었더라면.. 이라고 후회한다면, 후회를 더 잘하게
쇼펜하우어님이 문장론에 말하길, 이미 사고과정이 다 끝난후 그것을 주르르 뱉는 것만이 옳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라고 하셨다. 나는 오늘 쓰레기 글을 만들 예정이니, 바쁜 일정에 치이는 분이라면 이 글을 더이상 읽지 않기를 바란다. 근 3달간 글을 안썼는데, 어이없는
동기 해결책 포터블한 적당한 오픈소스 DNS를 구한다. 나는 아무래도 Java 가 제일 편해서 dnsjava 를 사용하기로 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 최신버전은 2011년 10월 24일에 릴리즈된 2.1.3 이다. 압축을 풀면 살짝 머리가 아프다. 루트
소프트웨어 이야기인줄 알았다. 이렇게 멋진 극장에는 아름다운 무대 장식과 지금까지보다는 더 나은 의상이 필요할 거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리고 또 단원들의 수도 점차 부족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므로 연극을 하든 오페라를 하든 간에 젊고 실력 있는 단원 몇 명을 새로
한 방향으로만 하염없이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단순히 욕심이나 일중독이 아니다. 아주 빠르게 달리고 있는 자동차나 가속도가 붙어 바닥을 향해 떨어지는 물체와 비슷하다.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 행동을 멈추려면
서문 나는 디아블로 3 악사 유저다. 유럽서버에서 외롭게 솔플하는 내게 불지옥 Act 2 는 힘들다. 절제가 부족해서 죽는 경우가 잦다. 절제.. 절제.. 잉여력을 발휘하여 아마존에서 discipline 으로 검색했다. 네번째로 나온 책이 The Skinny on
지난번 CloudFoundry 소개글에 이어 이번에는 CloudFoundry 구조를 살펴본다. 일단 rightscale 블로그 글에 첨부된 이미지를 무단 링크하고 시작한다. 항목 별로 간단히 나열해보면, 이렇게 나눠볼 수 있다. Health Manager는
몇달전부터 CloudFoundry.org를 애용하고 있다. CloudFoundry는 VMware에서 Ruby로 만든 오픈소스 PaaS (Platform as a Service)이다. 용어에 Platform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언젠가부터 만든 프로그램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기 시작했다. 제작년에 만들었던 Android 용 MSN 클론 때문이다. public release 는 대단히 고통스럽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다. Total Installation 수는 360만정도였고,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초심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정보들에 대한 접근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라고 썼지만 그 근원은 지적 욕심 때문이다. 그런데 지적 욕심을 버릴 생각은 없다. 자기가 뭘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했고,
작년말에 Neospeech 에서 TTS 엔진을 구매했다. 한국어 Voice 인 유미, 준우 이렇게 2개를 구매했고 Voice 당 USD $138 를 줬다. Windows 전용이라 (리눅스 + API 버전은 가격이 정해져있지 않고, 마케팅 담당자를 계속 괴롭혀봤으나
모든 쾌락은 하향로에 속한다. 쾌락을 추구할 때마다 그대는 아래로 향한다. 쾌락은 무의식의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쾌락은 고뇌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다. 고뇌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무의식에 빠진 상태다. 세상은 변함이 없다. 고통은 여전히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그대는 원하지도 않는 수많은 일을 계속한다. 누가 그대를 강요하는가? 그대는 표류하고 있다. 아무도 그대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대는 왜 그런 일들을 하는가? 그대는 깨어 있지 못하다. 이것은 사슬과 같다. 한 가지 일을 하면 또 다른 일이 생겨난다. 하나의 일이 다른
London 길거리 사진 몇 장 올립니다. :-) 하나 두울 세엣 네엣 집으로 사진 촬영에는 LG-E900 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끝 ^\_^
Play! framework에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 ps -ef | grep play.server 의 결과가 너무 길다는 것이다. 내 개발환경에서는 4KB가 넘는다. 프레임워크에서 제공하는 각 모듈들이 절대경로로 들어가 있어서 서버에서 돌고 있는 java
우울해서 무기력해졌다면 모를까, 천진반의 기공포처럼 기력을 정말 다 써서 무기력해진 경우라면 쉬면서 몸조리를 잘 하는 것 외에 별 다른 방법이 없다. 그러나 써야할 기력을 쓰지 못해서 무기력해진 경우도 많다. 주중에 생업에 너무 치여서 주말에 하고 싶은 다른 일을
Java 7 에 java.nio.file 패키지가 들어왔다. java.io.File은 OS 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파일시스템 특성들을 대부분 무시했기 때문에 쉘스크립트에서 $ cp src /path/to/dest 면 끝날 것을 꽤나 긴 코드를 쓰거나
음미해볼만한 내용이라 그대로 옮긴다. 인류는 집단을 형성하는 동물이지만, 그것은 일반적으로 생각되듯이 군거본능 때문은 아니다. 개인의 정신이란 수많은 온갖 사적환상의 소굴로써, 인류의 개체는 홀로 내버려둔다면 개인으로서의 일체성과 일관성을 보유할 수 없으므로 현실에
사용하던 안드로이드 가상키보드를 바꿨다. 그리하여 원활할리는 없으나 짜증이 치솟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서 쉘질과 빔질이 가능해졌다. 빔질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졌으므로 코딩을 한다. 인텔리센스가 없어서 빡치긴 하지만 프로토타이핑은 가능한 수준. 폰에서 코드 고치고
특정 주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교화시키는 작업은 대단히 어렵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친절한 문장들을 만들다보면 전달하고자 했던 의도조차 희석되므로 아는 자, 모르는 자 모두를 잃을 수도 있다. 모르는 자가 충분한 개념탑재 없이 관련글을 읽을 경우